‘한국 빛낸 사람’ 뽑힌 젊은 과학자…월급 ‘200만원’ 연구소 떠나 자영업“박형철 ‘조국 지시로 유재수 감찰중단’ 진술”국군간호사관학교 男 생도…성희롱 ‘논란’보령화력 1‧2호 조기폐쇄 대응책 마련해야국회세종의사당 설치 與野 진정성 조만간 판가름난다
  • ▲ 정부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청사에서 특위를 열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로 미세먼지의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충남보령화력 1, 2호기를 내년 12월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미세먼지 특위에 참석했던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충남도
    ▲ 정부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청사에서 특위를 열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로 미세먼지의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충남보령화력 1, 2호기를 내년 12월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미세먼지 특위에 참석했던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충남도
    충남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폐쇄될 경우 지역경제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영우 충남도의원은 25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대책 수립을 서둘러 줄 것을 충남도에 촉구하며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내년 12월 폐쇄되는 보령화력 1‧2호기에 대한 대안으로 LNG복합대체에너지 발전소 설비를 설치‧가동하고 내년 상반기 발표되는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일 설립 30년이 넘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로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를 2020년 12월 조기 폐쇄를 확정·발표했다

    이밖에 26일자 신문에는 △김정은 “싸움 준비가 최대 애국”… 군사합의 사문화 노린 도발 △구하라, 두 번의 눈물 닦아주는 이 하나 없었다 △지금도 팍팍한데…가구 77% “내년 살림, 나빠지거나 그대로” △최근 3년간 충북교육청 공무원 119명 징계 등의 기사가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11월 2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유재수 감찰 수사관, 검찰서 진술 번복 “윗선 외압으로 중단”
    박형철 靑비서관도 부인안해
    검찰, 유재수 구속영장 청구

    -‘한국 빛낸 사람’ 뽑힌 젊은 과학자… 월급 200만원 연구소 떠나 자영업
    [한국 과학이 흔들린다] [2]

    -백령도 코앞, 적대행위 중단구역서 쐈는데… 우리軍, 구체내용 함구
    우리軍, 北이 언제 어디로 몇발을 쐈는지 일절 공개안해
    野 “발사 시간·장소, 軍이 사전에 인지 못했을 가능성 커”

    ◇중앙일보
    -정경심 “남편 지위 때문에 돕는게 맞냐” 조범동 “맞다”
    검찰, 정 교수 PC서 녹음파일 확보
    정, 미공개정보로 차명투자 혐의
    조국 사전에 알았을 가능성에 무게

    -홍콩선거 민주파 압승에도…中 웃는다, 그뒤엔 기묘한 칸막이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범민주, 18개 구의회 의석 86% 장악
    24일 선거 역대 최고 71.2% 투표율
    단결된 목소리 내며 변화 의지 표현
    선거법 탓 내년 입법회 장악은 난관 
    2011년 행정장관 선출 제한간접선거로
    친중파만 입후보하게 철저히 제도화
    선거 만리장성으로 정치적 변화 막아
    중국, 주민이 지도자 선출 허용 불가
    공산당 일당독재와 권위주의 통치만

    ◇동아일보
    -김정은 “싸움 준비가 최대 애국”… 군사합의 사문화 노린 도발
    연평포격 9주년 날 포사격 지시

    -“박형철 ‘조국 지시로 유재수 감찰중단’ 진술”
    檢,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참고인 조사…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구속영장 청구

    -靑 “진실은 정해져 있어… 日에 항의했고 분명히 사과 받았다”
    [한-일 지소미아 신경전]지소미아 합의 내용 日주장에 강공
    日 “발표전 한국과 조율” 재반박 
    스가 관방 “日정부 사죄한적 없어”… 다른 경로로 사과 가능성은 시사
    외교부, 日대사관 통해 사과 받은듯

    ◇한겨레신문
    -구하라, 두 번의 눈물 닦아주는 이 하나 없었다
    극단적 선택 시도자 자살율 일반의 25배
    구하라씨 이미 고위험군인데다 
    절친 설리까지 갑작스레 잃어
    ‘자살 사별자’ 신호에도 결국 방치

    -유치원 3법에 한유총 숙원 조항 추가?…개혁 무력화 우려
    29일 상정 앞두고 막판 물밑 조율

    한국당 ‘시설사용료 지급’ 주장
    민주당 “얘기 들어볼 것” 협상 여지

    법 수정 땐 ‘지원금 유용 처벌’ 퇴색

    ◇매일경제
    -취업문 좁아지나…1천명 뽑던 CJ그룹도 공채축소
    신입사원 교육 ‘인재원’ 감축
    계열사별 상시채용 전환 예고

    현대차·SK 줄줄이 폐지·축소
    대기업 공채시즌 사라질 듯

    -짐 로저스 “한반도는 10~20년간 가장 흥미로운곳”
    한·아세안 CEO 서밋 참가

    ◇한국경제
    -뉴욕증시, 中 지재권 보호 강화에 무역합의 기대 부상…사상 최고치 마감

    -지금도 팍팍한데…가구 77% “내년 살림, 나빠지거나 그대로”
    통계청, 2019 사회조사

     비관적인 가계 체감경기
    ‘초연결시대’에도 고립감 더 심화
    ‘워라밸’ 대세로 자리잡아

    ◇충북일보
    -30여년 인고의 삶…‘명장’ 반열 오르다
    25일 김기종 토지도예 대표, ‘충북 명장’ 선정
    숱한 어려움에도 ‘최고 도예가’ 목표로
    30여 년간 묵묵히 도예가 길 걸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라” 당부

    -기부문화 불 지피는 고액기부자…6개월 만에 아너 소사이어티 2명 탄생
    충북모금회, 25일 53·54호 회원 가입식
    3대 가입한 백규현씨 가족 ‘기부명문가’
    선한 영향력 고액기부자 매년 줄어
    모금단체, 기부문화 활성화 ‘고심’

    ◇충청투데이
    -철도노조파업철회…26일부터 단계적 정상화
    KTX·SRT 통합, 정부 건의
    4조 2교대 인력충원…내달 논의

    -국제관광거점도시공모…“특정 지자체 고려”의구심 높아
    지정땐 5년 500억 안팎 지원
    선정기준 편중… 균형발전 퇴색
    지역관광거점 지침도 도마 위

    -국군간호사관학교 男 생도…성희롱 ‘논란’
    카카오톡 단체방서 女생도·훈육관 성희롱·모욕발언
    담당 훈육관 묵인·방조…가해자 솜방망이 처벌 문제

    ◇충청타임즈
    -외지 투기세력 유입 충청 주택시장 들썩
    청주지역, 인구 증가 없고 미분양 여전 불구 
    아파트가격 상승·분양시장 훈풍 등 이상징후 
    지난주 대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41% 
    부동산업계 외지인 특정단지 집중투자 분석 
    주로 고가매물 매입 … 실수요자 부담 우려도

    -4명 숨진 충주 하천대교 SUV 추락사고 합동조사

    -특성화고 8곳 미달사태…기피현상 여전
    충북 22곳 특별전형 마감 … 평균 경쟁률 1.54대 1 
    청주공업고 입상자전형 지원자 ‘0명’…부담 가중 
    27일 면접·실기고사 - 29일~새달 3일 일반전형

    ◇대전일보
    -보령화력 1‧2호 조기폐쇄 대응책 마련해야
    이영의 의원 “LNG 복합에너지 가동” 주문

    -쌓여가는 ‘가을 낙엽’ 지자체 수거 골머리
    기간제 근로자 채용해 집중수거 펼치는데도 역부족

    ◇중도일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與野 진정성 조만간 판가름난다
    민주-한국 대립각 속 27~28일 운영위 가동 ‘저울질’
    3년장기표류 국회법 개정안 논의테이블 올리나 촉각
    설계비 10억원 반영 둘러싼 여야대치 돌파구 성격도

    -[당진.평택항 매립지 갈등] 【4】 매립지 관할권 소송 어디까지 왔나?
    대법원 관할권 결정 취소 소송 ‘현장검증’ 눈앞
    헌재 권한쟁의심판 빠르면 연말까지 최종 결정
    지리적 조건 등 평택시 주장 대부분 ‘어불성설’
    道 “매립지 관할권 회복 대응, 공감대 확산 주력”

    ◇중부매일
    -‘5년만에 부활’ 경제부지사, 예산‧경제전문가 유력
    李지사 “기재부 예산실 국장급 이상 경력 등 후보생각” 언급

    -최근 3년간 충북교육청 공무원 119명 징계
    공급 유용‧성범죄 파면‧해임 처분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