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속초시실내체육관…동아리경연대회·주민자치대상·자치분권 토론회 등먹거리장터·푸드트럭·강원곳간…속초시민과 함께 하는 김장나눔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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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1일 ‘도민이 주인되는 강원시대’라는 주제로 ‘2019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20일 강원도에 따르면 21, 22일 이틀간 강원 주민자치의 비전 및 목표, 역점 시책과 우수사례 공유·전파를 통해 도-시군, 읍면동 간 협력·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도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원도박람회는 현 정부의 ‘우리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란 국정철학 아래 자치 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 주권 정립을 위해 강원도가 선도적으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강원도 및 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관, 주민 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대상 선정 및 시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토론회 등이다.박람회 첫날인 21일에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철원, 양구, 태백, 춘천, 양양, 인제, 속초 등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박람회 기간에 부대행사로는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 강원곳간, 속초시민과 함께 하는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한다.특히 박람회 개최시기가 김장 시즌임을 감안해 행사기간 중 김장을 담아 지난 산불피해 주민과 소외계층 등 120가구에 나눠줄 계획이다.도 홍성호 총무행정관은 “이번 박람회는 도내의 주민자치회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강원도 주민자치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람회는 강원도와 강원도주민자치회, 강원도자치분권협회의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