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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접경지역 양돈농가, ASF정밀검사 ‘이상 무’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철원·화천 등 5개 군, 106 농가 정밀검사

입력 2019-11-03 20:06 | 수정 2019-11-04 03:23

▲ 지난달 최문순 강원지사가 화천군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강원도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3주간 도내 접경지역 전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일까지 5개 군(철원, 화천, 양구, 고성, 인제)에 소재한 양돈농가 106호 대상으로 주 1회씩 모두 3차례에 걸친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검사는 사육돼지에 대한 임상예찰 후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시료 3160건과 오염도가 높은 분만사 작업도구 및 냉장고 내의 환경시료 924건을 검사(Real Time, PCR, 실시간 유전자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질병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축장 4개소(철원, 원주, 홍천, 평창)의 진입로, 계류장 등에서 채취한 환경시료 검사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사안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연인원 351명의 가용인원이 총동원 됐다.

박양순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정밀검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도내 농장에 유입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통선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농장 차단방역과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축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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