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아침 대전·청주 12도, 세종·충주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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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18일 전날 보다 아침기온이 약간 오르며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8일 남해 동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특히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18~21시)에 충남 남부(금산)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예상 강수량(18시부터 21시까지) 충남 남부 5㎜ 미만이다.아침기온은 9~12도(평년 6~9도), 낮 기온은 20~23도(평년 20~21도)다.아침 최저기온 대전·서산·태안 12도, 세종·천안·금산 9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1도, 천안·금산 20도의 분포를 보인다.서쪽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아침은 평년보다 1~3도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밤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충북지역은 18일 남해 동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특히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21시 전후)에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예상 강수량은 밤(18~24시)에 5㎜ 미만이다.아침기온은 8~12도(전날 5~11도, 평년 5~8도), 낮 기온은 18~21도(평년 19~20도)다.서쪽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아침은 평년보다 3~5도 높다.아침 최저기온 청주 12도, 충주·보은·괴산 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진천 21도, 제천·옥천·단양 20도가 예상된다.새벽(00)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밤(18~24시)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