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으로 하나 된 열정V’ 출품, 국무총리상과 상금 4000만원내달 1∼6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 9∼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전시회’
  • ▲ ‘제18회 원주시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정병밀(대구)씨의 ‘결정으로 하나 된 열정V’작품. 금상에 선정된 정씨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4천만원을 받는다. 입상작품은 내달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전시된다.ⓒ원주시 제공
    ▲ ‘제18회 원주시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정병밀(대구)씨의 ‘결정으로 하나 된 열정V’작품. 금상에 선정된 정씨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4천만원을 받는다. 입상작품은 내달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전시된다.ⓒ원주시 제공

    강원 ‘제18회 원주시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정병밀(대구)씨가 출품한 ‘결정으로 하나 된 열정V’가 대상을 차지, 국무총리상과 상금 4000만원을 받게 됐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 대전에는 지난해보다 18점이 많은 모두 116점이 출품돼 옻칠 분야의 신진 작가 등장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옻칠 작품을 선보였다.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공예 공모전 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매년 열리고 있으며 시상금 총액만 1억7000만원에 이른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입상 작품은 내달 1∼6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같은 달 9∼14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전시회를 연다.

    수상작은 △대상(국무총리상) 정병밀(결정으로 하나된 열정V)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하원(오색 빗살문양 건칠화병) △은상(문화재청장상) 천기영(건칠 ‘器’)·김용철(형상2019) △일사특별상(원주시장상) 조대용(율) △동상(원주시장상) 최다영(건칠 엮은문함)·김기철(산대놀이탈(퇴계원)·강호석(깃, 빛이 되다) △동상(원주시의회 의장상) 김의식(모란나비문 혼수함)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