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이 소화돼… 119·경찰, ‘화재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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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대형병원에서 화재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소화됐다.
8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1분께 상당구의 한 종합병원 3층 수술 회복실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5~7층에 입원실내 환자 124명, 보호자와 직원 10여명이 옆 건물로 대피했다.
119에 따르면 이 불로 건물 내부 24㎡와 의료도구 등 약 13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술회복실에는 사람이 없었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9와 경찰은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