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대 6일 청주 흥덕구 가경천 ‘서청주교’ 인근서
-
충북 청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실종됐던 고교생 A군(17세)이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충북소방본부 119 구조대에 따르면 A군이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 서청주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군은 5일 시간당 50㎜에 이르는 폭우가 내린 청주 가경천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충북소방당국은 5일 오후 5시 13분께 A 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가경천 중류부터 광범위한 수색을 벌여왔다.
한편, 경찰은 A군의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