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구성 홍보단, 유튜브·웹배너 제작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기대
  • ▲ 지난 2일 이상천 시장(가운데)이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SNS홍보단’에 선발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지난 2일 이상천 시장(가운데)이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SNS홍보단’에 선발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SNS홍보단’이 시정홍보에 나섰다.

    2일 출범한 ‘공무원 SNS홍보단’은 젊은 감성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각종 시정 소식을 알리게 된다.

    ‘공무원 홍보단’은 내부 직원 5명을 최종 선발해 제천시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활성화시키고 홍보의 파급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단은 각자의 부서에서 본래 업무를 수행하며 틈틈이 짬을 내 시정홍보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 페이스북 웹배너 콘텐츠 등을 직접 제작해 시 공식 SNS를 통해 제천을 알리는 지역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천 시장은 “기존 지자체의 SNS 홍보가 소극·보수·수비적인 자세에 머물러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콘텐츠로 제천시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