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30일 예결위 윤여일 위원장 등 15명 선출
  • ▲ 30일 선출된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여일 의원.ⓒ청주시의회
    ▲ 30일 선출된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여일 의원.ⓒ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30일 제4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윤여일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는 윤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유광욱 의원(자유한국당)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원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예결위원은 변은영, 이완복, 정우철, 양영순, 정태훈, 최동식, 유영경 최충진, 임정수, 전규식, 박노학, 박완희, 한병수 의원이다.

    충북고와 청주대(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위원장은 세무사 출신으로 동청주지역세무사회장, 대전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구는 청주 아선거구(강내·가경·강서1동)다. 

    윤 위원장은 “지방의회 역활중에 가장 큰 역활은 예산·결산심사다. 내년부터 도시공원 일몰제 등을 앞두고 하반기부터 예산 등이 반영돼야 할 상황이다. 시의 현안 문제부터 차분히 풀어가겠다. 임기가 10개월에 불과하지만 당면한 청주시의 예산과 관련한 문제들을 집행부와 협의해 제 시기와 계획에 맞춰 진행되도록 꼼꼼이 심의하겠다”며 예결위 운영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