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 23억 반영…천남동 일원 기능성·바이오 작물 생산기반 구축농민·산업·공공부문 상생형 협력모델, 미래먹거리 사업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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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국비 등 322억원이 투자되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가 정부사업으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천시 천남동 일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예산 23억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제천시 미래먹거리 사업 성장의 추진 동력과 농업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조성 사업’은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모두 3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 고부가가치 기능성·바이오 작물의 안전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민·산업·공공부문의 상생형 협력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현 정부는 2017년 ‘국정운영 5개년계획’ 충북 공약을 통해 교육·체험·연구가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현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지역공약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예산의 정부안 포함으로 미래농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구축되고, 이를 제천시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연계할 성장 추진동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