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 “단양의 기둥·희망, 지역발전 위해 큰일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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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재)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는 지난 21일 단양군청에서 장학금 수혜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대학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만남에는 류한우 이사장(단양군수)과 장학회 이사, 장학금을 수혜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150여 명이 함께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사례발표에서 한 대학생은 졸업 전에 해주고 싶은 이야기, 대학생활과 창업기회 등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조언을 고향 후배들에게 전했다.
이어 상상력 디자이너 이원빈 강사가 연단에 올라 ‘해볼 수 없는 상상으로 일상을 바꾸는 방법’이란 강의로 학생들에게 상상력 향상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참석한 학생들은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려 고향에 대해 생각하고 선후배간 아름다운 모습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
류한우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은 단양의 얼굴이고 기둥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해서 단양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격려했다.
단양장학회는 지역 인재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지역발전의 주인공 역할 부여,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해 매년 ‘장학금 수혜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