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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옥동천, ‘하천재해예방사업’ 11년 만에 준공

사업비 348억 투입 하천제방호안정비·교량 16곳 가설
인명·재산피해 방지, 수질환경보존·하천 치수기능 확보

입력 2019-08-18 11:07 | 수정 2019-08-18 21:11

▲ 재해예방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재해예방 사업이 11년 만에 준공된 옥동천 일원 모습.ⓒ영월군

강원 영월군이 수해 위험이 컸던 옥동천 일원에 대해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준공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옥동천은 매년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로 하류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동안 재산과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미정비 지방하천인 옥동천에 대해 재해예방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07년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2009∼2019년 11년간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옥동천은 영월군 상동읍에서 김삿갓면까지 걸쳐진 총길이 56㎞, 유역면적 495㎢의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군은 총사업비 348억원(국비60%)을 투입해 상동, 중동, 김삿갓면 방면 15km의 하천 제방과 호안을 정비하고 송현교, 녹전교 등 교량 16개소를 가설했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옥동천은 집중호우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수질환경보존을 위한 하천의 치수기능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수해위험이 컸던 옥동천이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돼 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수단면이 부족한 교량 재가설로 하천의 홍수처리 능력 증대는 물론 주민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공사과정에서 제방관리용 도로 및 부체도로 개설로 인근 영농주민의 농경지 진입이 용이해져 주민편익도 크게 증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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