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제품 마트서 빼라”…노조까지 ‘일본산 OUT’경찰 ‘충주 티팬티남’ 신원 확보日 방문 청주교육청 직원 ‘조기귀국’ 결정세종·충북, 규제자유특구 지정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첫 삽은 언제쯤충남도금고 평가 기준 석탄금융 투자여부 놓고 의견 분분
  • ▲ 전국 시도지사들이 24일 부산에서 열린 대통령과 시도지사간담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 전국 시도지사들이 24일 부산에서 열린 대통령과 시도지사간담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25일자 신문들은 북한이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사실을 긴급 보도했다. 

    신문들은 ‘북한이 쌀 5만t 지원을 거부한 가운데 신형 잠수함에 이어 미사일까지 또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이는 한미훈련을 겨냥 잇단 무력시위’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3일 독도 상공에서는 러‧중 비행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한 가운데 대한민국 전투기가 긴급 발진, 경고사격을 가하면서 30여대의 한‧중‧러 비행기가 뒤얽히면서 러‧중의 주권침해로 동해와 독도가 ‘열강들의 각축장’으로 전락한 상황을 전했다. 

    신문은 동해와 독도주변이 열강들의 각축장, 동아시아의 화약고가 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전락한 대한민국의 처지와 청와대와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을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간 갈등이 커지고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돗토리시를 방문한 청주교육청 직원들이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청주국제교류회 주관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이들은 청주 소재 두 곳의 배구부 24명과 인솔자 6명, 청주교육청 직원 2명 등 32명이 지난 23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한‧일간 갈등이 커지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까지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지난 23일 일본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폭주했다.

    청주교육청은 교육청 직원 2명은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귀국을 결정한데 이어 귀국 즉시 사과문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시교육청은 학생 24명의 여행경비 중 585만원과 인솔자 1명, 교육청 직원 2명의 여행비용을 지원했다.

    다음은 25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합참 “北, 미상 발사체 2발 발사…430㎞ 비행”

    -한국 연구한 도쿄대 교수 “日 오만해선 안돼, 그들의 恨 헤아려야”
    우리 정부의 훈장 받았던 이토 “日, 법 해석에만 집착해선 안돼”

    -국정원·경찰, 北 정찰총국이 남파한 ‘직파 간첩’ 검거

    ◇중앙일보
    -“7주면 당장 가능, 60만원에 해드릴게” 낙태 헌법불합치 그후
    헌재의 낙태 헌법불합치 결정 100일 현장은
    여성들 국회‧정부 손놓은 새 불법 낙태 내몰려

    -“일본차는 주유도 수리도 안해줘”…외신도 日불매운동 주목
    영국 가디언 “일본차는 기름도 주유도 안해줘” 보도 
    아랍 알자지라도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도” 소개

    ◇동아일보
    -北, 신형 잠수함 이어 미사일 위협… 한미훈련 겨냥 잇단 무력시위
    [긴장 고조되는 한반도]美위성 ‘지대공미사일 준비’ 포착
    미사일 발사 징후, 5월이후 처음… 김정은 참관속 시험발사 가능성
    내달 예정 한미훈련 연일 비난 
    최근 WFP와 실무협상서도 한미훈련 이유 쌀수령 거부 밝혀

    -스님 행세하며 암약… 9년만에 ‘직파 간첩’ 잡았다
    北정찰총국 소속 40대 남성, 제3국 신분 세탁해 작년 잠입

    ◇한겨레신문
    -갈등 중재 없이 ‘분담금·파병 청구서’ 내민 볼턴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만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호르무즈해협 해군 파병 요청 
    한-일 갈등 구체적 언급 없고 
    러 침범엔 “긴밀 협의” 입장만

    -정부, WTO서 ‘대표단 간 1대1 협의 제안’…일, 거부
    WTO 일반이사회서 한-일 공방
    정부 “일본, 정치적 목적으로 세계무역 교란” 주장
    일본 “안보상 이유 수출관리…WTO 사안 아니야”
    제3국 침묵…의장 “우호적 해결책 찾길 바란다”

    -코레일, 추석 연휴 승차권 8월20~21일 예매
    20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
    21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한국경제
    -‘적자 한전’ 脫원전 안했으면 4700억 흑자
    값비싼 LNG전력 구입 27%
    원전 유지했다면 1.6兆 절감

    -靑 발표 반나절 만에 말바꾼 러…“한국군이 공중난동” 적반하장
    외교 갈등 번지는 러·中의 독도 영공·KADIZ 침범 사건

    靑, 오전에 러 무관 말만 듣고
    성급히 “러, 깊은 유감 표명” 
    오후에 ‘침범 부인’ 電文 받자
    “러시아가 입장 바꿨다” 해명

    -“외풍에 M&A·사업재편 차질…삼성 흔들리면 나라 경제도 휘청”
    삼성이 흔들린다
    (3·끝) 활로 어디서 찾아야 하나
    삼성 OB들의 걱정과 조언

    ◇매일경제
    -“日제품 마트서 빼라”…노조까지 ‘일본산 OUT’
    민주노총, 집단행동 선언
    배송 안하고 제품 안내 거부

    SNS선 일본여행 후기마다
    ‘매국노’ 악플달며 비난하기도
    자발적 동참아닌 강요는 문제

    -실적 겨우 살아나니…車노조 일제히 파업 예고
    현대·기아차노조 쟁의 결의
    적자 한국GM도 교섭 결렬

    ◇중도일보
    -네이버 데이터센터 대전 유치 가능성은?
    대전시 22일 네이버에 유치 의향서 제출
    대덕특구 연구단지‧빠른 착공 가능 ‘최적’

    -혁신도시 없는 대전·충남 규제자유특구도 홀대
    정부 7개 규제자유특구 R&D자금, 세제혜택 제공
    대전 충남 '그림의 떡' 균형발전 또 소외 ‘박탈감’
    중기부 “2차때 컨설팅지원” 與野 초당적협력시급

    -양승조 지사, 문 대통령에 ‘충남 혁신도시 지정’ 건의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더워 죽겠슈” 폭염과 맞서는 전통시장
    고작 선풍기·부채 의지해 더위 피하기 급급
    에어컨 있는 가게로 피신하는 모습도
    상인 “더위보다 손님 줄어드는 게 더 힘들어”

    ◇중부매일
    -충주기업도시, 퇴직공무원 ‘자리보전용’ 전락
    특수목적법인 방만 운영 또다시 도마 위

    -천안시, 악취탈취제 8억 수의계약,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
    관련 업계 “경쟁입찰 시 구입비용 절반 정도 낮출 수 있어” 주장

    ◇충북일보
    -충북 도내 사무실, 10개 중 3개는 빈방
    오피스 공실률 26.7%… 전국比 2배 이상
    임대료는 4천100원 ‘최하위’… 평균의 1/4
    임차인 '사업하기 좋은 도시 아냐' 인식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 충북경찰 “부실수사 없다”
    단순 변사처리 보도 등 반박
    “법의학적 자문·사례 수집 중”

    -日 방문 청주교육청 직원 ‘조기귀국’ 결정
    국민 분노 들끓자 일정 취소 
    관계자 “귀국 후 사과문 낼 것”

    -경찰 ‘충주 티팬티남’ 신원 확보
    원주경찰서 입건, 충주경찰서는 입건 예정
    공연음란죄 처벌 가능할지 관심

    ◇충청타임즈
    -충북 스마트 안전제어·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선정
    정부 심의결과 발표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 청주 오창산단 일원서 
    가스안전公 - 충북테크노폴리스 등 11개 기관·기업 
    2021년 7월까지 무선 가스차단장치 등 개발 예정 
    세종, 자율차량 시운전·운행 등 단계별 실증 추진 
    강원·대구·부산·전남·전북도 … 58개 특례 허용

    -‘바람 잘 날 없는’ 민선 7기 충북 지방의회
    `공천 헌금' 의혹 임기중 도의원 징역 1년 집유 2년 … 낙마 
    하유정·박병진 도의원 항소·상고심 계류 … 당선무효 위기 
    장학금 특혜의혹 윤남진 도의원 결과 따라 재판 넘겨질 수도 
    정우철 청주시의원 직유지·박정희 시의원은 조만간 송치

    ◇충청투데이
    -대전 핵심상권 유성구 봉명동 경기침체… 은행동·둔산동도 시들
    대전 핫플레이스 위상… ‘퇴색’

    -정부는 눌러도… 대전 주택 매수심리는 고공행진
    부동산 규제 강화 등 악조건
    매수우위지수는 71.7로 ‘쑥’
    학부모 수요·재개발 등 영향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듯

    ◇대전일보
    -세종·충북, 규제자유특구 지정
    정부, 전국 7곳 선정 58개 규제특례 허용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첫 삽은 언제쯤
    대전시·대전도시공사 내달 말-9월 초 쯤 토지매매계약 체결 전망…시공사·신탁사 미선정, 잔금납부 관건

    -충남도금고 평가 기준 중 석탄금융 투자여부 놓고 의견 분분
    금융권, 건수나 금액 등 석탄금융 투자범위 애매해 어리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