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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주말인 6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되나 미세먼지는 걱정은 없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평년 19~21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평년 28~29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태안 20도, 세종·천안 1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5도, 금산·예산 34도의 분포를 보인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과 폭염 관심지역(31도 이상)은 오는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고,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상순까지 더위가 이어진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과 폭염관심지역(31도 이상)은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전날 밤부터 아침(0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해무의 영향으로 서해대교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
아침기온은 17~21도(평년 18~21도), 낮 기온은 31~36도(평년 28~29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1도, 충주·단양·증평 1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단양·제천 36도, 충주·진천·괴산 35도가 예상된다.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또한,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상순까지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