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단양 31도, 제천·진천 30도, 청주 29도, 대전·세종 28도
  • ▲ 19일 낮 세종시청 옆에 설치된 작은 산책로 겸 쉼터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한산하기만 하다.ⓒ김동식 기자
    ▲ 19일 낮 세종시청 옆에 설치된 작은 산책로 겸 쉼터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한산하기만 하다.ⓒ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20일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보인 가운데 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미세먼지는 걱정 없다.

    1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0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낮은 하층운이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평년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평년 26~28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홍성 18도, 세종·천안·공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세종 28도, 천안·예산·청양 27도의 분포를 보인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0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으나 오전(12시)까지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기온은 16~20도(평년 16~19도), 낮 기온은 28~31도(평년 27~28도)가 예쌍된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0도, 충주·진천·단양 1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보은 29도, 제천·진천·괴산 30도다.

    한편, 낮 기온이 30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일부 지역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