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출새싹기업 7개사 선정…민간 전문역량 활용 업그레이드
  •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내수에 치중해 오던 기업을 수출형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충북도는 31일 수출유망기업 육성을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탈피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출새싹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새싹기업 지원 사업은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나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역량을 활용한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제고해 수출형 기업으로 전환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기업은 ㈜스마트링크, ㈜트루나스, ㈜에이치앤씨, 사슴클러스터농업회사법인(주), ㈜에이치비앤나인, ㈜파인드몰드, ㈜쎄넘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기업 품목별 국내외 가망 거래처 분석, 해외 시장 및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바이어 발굴 및 미팅,  전시회 참가 등 수출활동을 지원한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초보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은 물론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