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뚝’…낮 대전·청주·세종 27도, 당진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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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22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보다 기온이1~3도 높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일상적인 실외활동에 무관하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2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1~3도 높겠고 평년(최저기온 11~14도, 최고기온 23~25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태안 13도, 세종·부여·공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 27도, 청양·예산·당진 26도다.
밤(21시)부터 다음날 아침(08시 전후)까지 서해 중부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2일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
아침 기온은 7~15도로 전날(3~10도)보다 4~5도 가량 높겠으나 평년(10~13도)과는 비슷하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8도, 충주·진천·보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제천 22도, 음성·괴산·증평 21도다.
한편, 낮 기온은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차차 올라 25~29도 분포로 평년보다(24~25도)보다 1~4도 높고, 특히, 다음날은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고,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