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청주·세종 24도, 공주·제천·부여 23도
  • ▲ 대전 보란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 보란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 21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평년 기온을 보이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안심해도 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6도 낮고 평년(11~13도)과 비슷하거나 1~3도 낮은 분포를 보이면서 세종과 충남내륙(계룡·청양·금산·천안 등)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서·홍성 11도, 세종·천안 9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아산 24도, 공주·부여·당진 23도다.

    또한, 낮부터 다음날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전날 밤(18시~21시)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충남 앞바다에도 바람이 20~45km/h(6~12m/s)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1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4~6도, 평년(10~13도)보다는 1~3도 가량 낮겠고,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2도, 충주·영동·단양 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보은 24도, 제천·음성 23도다.

    한편, 낮 기온은 평년(24~25도)과 비슷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날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