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홍역 확산 추세… 방역당국 초 비상 A국회의원 의혹, 사법당국 철저한 수사 촉구제천서 남녀 3명 숨진 채 승용차에서 발견
  • ▲ 지난 8일 오후 11시경 충북 제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 마이크로닷 부모.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앞서 가고 있는 여성이 마이크로닷의 모친, 흰색 마스크를 쓰고 뒤따라가는 남성이 마이크로닷의 부친이다. ⓒ목성균 기자
    ▲ 지난 8일 오후 11시경 충북 제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 마이크로닷 부모.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앞서 가고 있는 여성이 마이크로닷의 모친, 흰색 마스크를 쓰고 뒤따라가는 남성이 마이크로닷의 부친이다. ⓒ목성균 기자
    대전시 유성구 한 소아전문병원에 입원한 한 영아에게서 첫 홍역이 발병한 이후 9일까지 12명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며 방역당국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5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8일 3명이 추가 확진, 판명됐다. 이어 9일에 4명의 홍역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홍역 환자는 한편 최초 홍역 환자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7개월의 여자 영아로,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으로 입원해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역 환자 아기는 입원 전 엄마와 함께 홍역 유행 국가인 베트남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10일 자 신문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직무수행 지지도 하위권 그쳐 △“엄마, 돈 좀 보내줘요” 자녀 흉내 카톡 사기 기승 △환절기 감염병 덮친 충북학교 △보복 카드 만지는 일본 정부…민간에선 ‘단교’까지 거론 등의 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10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인권법연구회’ 판사 부부의 기막힌 주식 투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신이 주주인 기업 재판 맡아 논란
    남편은 특허법원 판사 때 아모레 소송 맡으며 아모레 주식 매수

    -검찰, 김기현 동생 무혐의 처분 뒤 울산경찰청 압수수색
    작년 지방선거 앞두고 김 前시장 동생 수사했던 경찰관 겨냥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 ‘선거개입·직권남용 수사’로 번질 듯

    -[불편한 5G시대]① 통신사들 ‘무늬만 무제한 요금제’ 재탕, 소비자 불만 자초

    -변희재 “김경수가 질서 무너뜨려…수갑차고 재판 안 나간다”
    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첫 공판 불출석

    ◇중앙일보
    -체포 당일 아침 로버트 할리 만난 방송PD “평소와 달랐다” 

    -새 홈구장 첫 챔피언스리그 골... 맨시티 무너뜨린 손흥민의 왼발

    -보복 카드 만지는 일본 정부…민간에선 ‘단교’까지 거론
    들끓는 일본의 반한 여론 현장 취재
    지한파 인사들도 “한국 못 믿겠다”
    “보복해도 중국처럼 하진 않겠다”
    일본 여론 제대로 정부에 전달되나
    레이와 출범 맞춰 개선 노력 나서야

    ◇동아일보
    -수강생 50명에 실습 PC는 30대… 서울대마저 이런 지경
    [대통령 위에 공무원, 규제공화국에 내일은 없다]
    <5> 인재육성 가로막는 교육규제

    -법인세 비상… ‘稅收 풍년’ 저문다
    금융업종 빼곤 대부분 실적 부진… 작년 하반기 법인세액 예상 못미쳐

    ◇한겨레신문
    -세계경제 전망 대폭 하향 IMF, 한국은 2.6% 유지
    한국 전망치는 6개월 전 그대로
    미중 무역갈등·유럽 불확실성 탓
    올 세계 성장률 0.4%p 하향 조정 
    “적극적 재정확대 정책 반영” 해석

    -한국당 “이게 청와대냐”·“막장 간다”·“갑질의 전당” 집중포화
    나경원 “‘이게 나라냐’더니, 이게 청와대냐”
    김태흠 “김연철은 김정은 부대변인”
    “청 기강 막장” “갑질의 전당” 청와대 겨냥 ‘총공세’

    -한진 3남매, 부동산 등 팔아 상속세 2천억 내고 지분 지킬듯
    상속세 납부 어떻게
    주식담보대출·배당 증액 가능성
    조양호회장 퇴직금 활용할 수도

    전문가 “한진칼 경영권 위해
    주식 팔기보다 자금 만들 것”
    “비상장 정석기업 지분은 팔수도”

    ◇매일경제
    -일본 자본주의 만든 기업인 새지폐 얼굴로 내세운 아베
    1만엔권 시부사와 에이이치
    日 500개기업 기틀 닦았지만
    일제강점기 수탈 앞장 `오명`

    -삼성 5G칩 증산…퀄컴 아성에 도전

    5G 스마트폰 큰 인기에
    통신칩 10~20% 증산 추진
    비메모리사업 핵심 될 듯

    -文, 강원산불 부실 보도 KBS 질책
    “재난방송은 국민안전 우선”

    이낙연도 “재난방송 수준 더 높아져야” 질타

    ◇한국경제
    -은행적금 ‘쥐꼬리 금리’…“年 2%대 상품 2개뿐”
    5대 은행 적금 금리, 인터넷은행과 비교해보니…

    -IMF, 유럽·美 등 주요국 성장률 전망 '줄하향’
    세계 성장률 0.4%P 낮춘 3.3%
    한국 전망치는 기존 2.6% 유지

    ◇중도일보
    -허태정 대전시장, 직무수행 지지도 하위권 그쳐
    3월 광역지자체장 평가서 43.7% 기록
    양승조 45.1%, 이시종 47.9% 조사
    이춘희 48.9%… 김영록 전남지사 1위

    -대전시티즌, 신임대표 선임 초읽기 ‘깜깜이 인선’ 우려

    -대전 LNG발전소 건립 백지화 목소리 확산
    시 “구체적인 계획 없어…시 본회의 끝나야 결정”
    주민 “완전히 추진하지 않겠다 확정 받아야”

    ◇중부매일
    -마닷 부모 사기 피해자 “피해액 6억 이라니… 원금만 20억”
    “모친 세상 등지고, 부친 치매 진단 20년 전 인생으로 돌려놔라” 울분

    -오송·충주 국가산단 예타심사 속도론 제기
    충북도, 올 9월 예타 신청 계획… 최단기간 내 통과 목표
    도내 남·중·북부지역 연결 충북바이오밸리 구축 천단추

    -청주 매봉공원 민간개발 지속 추진한다
    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관거버넌스 합의안 발표
    구룡공원, 생태 중요지역 일부 매입 후 나머지 개발

    -A국회의원 의혹, 사법당국 철저한 수사 촉구

    ◇충북일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논란 ①열악한 재정, 부족한 인력
    인건비 충당도 ‘막막’… 열악한 충북소방
    道 재정자립도 37% 그쳐
    기준인력比 1천70명 부족

    -“엄마, 돈 좀 보내줘요” 자녀 흉내 카톡 사기 기승
    청주시내 한 편의점주
    메신저 피싱 홍보 전단 기억
    카카오톡 활용 신종 범죄 막아

    -청주 구룡공원 보존 100억 투입 논란
    한범덕 “우선순위로 일부 매입”
    형평성·예산 낭비 우려 ‘눈살’
    市, 환경단체·시의원 압박 의식
    2020년 6월까지 사업인가 마무리

    ◇충청타임즈
    -환절기 감염병 덮친 충북학교
    3월 초·중·고서 인플루엔자 등 2035명 발병 ‘비상’
    2군 법정 감염병 수두도 43명 … 1월比 1.6배 증가
    도교육청, 개인위생 실천 · 예방수칙 준수 등 당부

    -고교무상교육 교육청 절반 부담 ‘제2의 누리과정’ 사태 재연되나
    2학기부터 3학년 대상 단계적 추진 … 2021년 전면 시행
    정부·교육청 47.5%씩 부담 … 교육감協 “논의 없는 결정”
    충북교육청 2학기 100억 추경 편성 … 타 사업 차질 우려

    -이시종 충북지사 8위·김병우 교육감 10위 ‘큰 폭 하락’
    리얼미터 시·도지사-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
    이춘희 세종시장 7위·양승조 충남지사 11위·허태정 대전시장 14위

    ◇충청투데이
    -월평공원…도계위 심의안건 상정
    26일경 민간특례사업 여부 결정

    -역세권개발 물거품…단단히 화난 상인들
    대전역세권 민자유치 거듭 실패
    코레일 의지 부족 등 지적 성명
    “공동화 심각…4차 공모 성공 절실”
    -대전 소아병원서 또… 홍역 환자 4명 추가 
    외래진료 첫사례… 긴장 확산

    -“청주 특례시 지정돼야”…여·야 정치인 총리 면담 

    ◇대전일보
    -도시공원 일몰제 내년 시행...민간공원 사업 부진으로 난개발 우려
    [표류하는 대전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①대전만 유독 지지부진

    -9일 대전 홍역환자 4명 추가 발생… 충남 대응체계 강화

    -제천서 남녀 3명 숨진 채 승용차에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