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정계 복귀 질문에 “연목구어”영동군체육회 공금횡령 수사 착수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해야 된다면 특검 받겠다” 청주세무서, 아파트 잡수입 부가세 추징 ‘일파만파’금고 평가 변경…재선정 앞둔 26조 충남도 금고에 이목 집중대전 새 야구장 부지 중구로 확정…“갈등 최소화”
  • ▲ 이시종 충북지사가 21일 오전 제천시청 연두 방문을 위해 시청을 들어가려고 하자 제천시민들이 ‘강호축 배제당한 제천은 죽었다’는 항의를 하며 이 지사의 시청 진입을 막고 있다. 이 지사가 시청 직원들과 충북도청 간부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제지에서 벗어나 제천시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아래).ⓒ충청타임즈 제공
    ▲ 이시종 충북지사가 21일 오전 제천시청 연두 방문을 위해 시청을 들어가려고 하자 제천시민들이 ‘강호축 배제당한 제천은 죽었다’는 항의를 하며 이 지사의 시청 진입을 막고 있다. 이 지사가 시청 직원들과 충북도청 간부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제지에서 벗어나 제천시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아래).ⓒ충청타임즈 제공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제천역 제외 논란’이 결국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제천 시민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22일 자 신문들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1일 제천시장 연두 방문을 위해 제천시청을 방문하자 대기하고 있던 시민들은 ‘강호축 배제당한 제천은 죽었다’는 현수막으로 시청 정문을 막은 뒤 이 지시의 시청 출입을 저지하는 등 거칠게 항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제천 역전시장 상인 등 200여 명은 이 지사를 보자마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제천역 패싱’을 항의하며 “청주로 돌아가라”며 몸 싸움을 벌였다.

    이어 이 지사에게 항의하는 시민들을 제지하는 경찰과 시청 공무원들까지 뒤엉키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부상자까지 발생했다. 이 지사는 이 과정에서 성난 시민들에게 봉변을 당하며 넥타이가 풀어지고 도정설명회까지 지연되는 사퇴가 발생했다.

    이 지사는 시민들과 몸 싸움 끝에 경찰과 시청 직원들의 저지로 가까스로 시청사에 진입해 제천시청에서 연두 방문 행사를 마쳤다. 

    이날 시민들의 격한 반응은 강호축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노선이 제천역을 경유하지 못한다는 불만에서 비롯됐다.

    한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청주시 오송역에서 제천시 봉양읍 사이의 87.8㎞를 현행 시속 130㎞에서 시속 230㎞로 높이는 사업이다.

    이밖에 22일 자 신문은 △인천상륙작전 피해 보상 추진…여당 입맛따라 역사 소환? △“글로벌 자동차업계 300만명 실직 위기” △나스닥發 빅뉴스…다시 힘 받는 반도체株 △‘사업성 극대화’ 카드 잃은 대전역세권개발 △충북도, 하이닉스 투자 부풀리기 논란 등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2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美가 뭐라하든… 靑, NSC 열어 남북경협 계속 추진키로
    강경화 외교장관·조윤제 주미대사, 공개적으로 “美와 이견 있다”
    한미공조 균열 커져… 美의회, 대북정책 우려 표명위해 내달 방한 

    -54억 들여 김일성 별장 복원 추진… 뭇매 맞는 포천시
    산정호수 둘레길에 설치 계획… 별장 있었다는 근거도 없는데 김일성 유물까지 들여놓기로
    "제정신이냐" 항의·집회 줄잇자 市 “강행 않겠다” 한발 물러서

    -최태원 놀라게 한 이재용의 ‘초격차 반도체’
    SK하이닉스와도 기술격차 1년 이상 벌어져
    3위 美 마이크론은 생산량 5% 줄이기로 

    ◇중앙일보
    -“말레이서도 인니어 인사” 외교결례 더 불지른 김의겸
    외교결례 논란에 “문제 없다” 해명
    전문가 “소르·프탕 다른 뜻” 지적
    말레이시아 문예원장도 “부적절”

    -민주원 “진단서 허위” 2건 공개…김지은 측 “개인정보 침해”
    민주원 “김지은 진단서 허위” 페북에 2건 공개…김씨 측 “민씨,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 

    -인천상륙작전 피해 보상 추진…여당 입맛따라 역사 소환?
    여당 장악 인천시의회 조례 제정
    “전례 없는 과도한 보상” 지적
    정부선 “동학 참여자 명예회복”
    한국당 “임진왜란도 보상할건가”

    -“윤 총경 靑근무 특이한 이력…능력 좋거나 인맥이 있거나”

    ◇동아일보
    -“北, 괌-하와이 전략무기 철수 요구했다”
    미국 협상팀 자문해온 앤드루 김… “北이 말한 비핵화 개념 전혀 달라”
    韓 보호 핵우산 제거 요구 드러나, 北김창선 방러, 김정은 방문 논의

    -미세먼지 전문가 장재연 교수 “웬만하면 마스크 벗어라…마스크가 몸에 더 해롭다”

    -반기문, 정계 복귀 질문에 “연목구어”
    기자들 질문에 명확한 답변 안해
    文대통령에 미세먼지 위원장 수락… 면담뒤 이례적 靑춘추관 회견

    ◇한겨레신문
    -‘불법촬영 및 유통’ 정준영 구속
    법원 “범뵈 사실 상당부분 소명, 증거 인멸 우려”

    -빙상계의 적폐 전명규, 폭행 사건 합의 종용·무마 등 사실로
    교육부 21일, 한체대 감사결과 발표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성형외과 현장 조사 착수
    애초 계획보다 하루 당겨 실시

    ◇매일경제
    -“글로벌 자동차업계 300만명 실직 위기”
    글로벌 車업계 생존경쟁

    -10원 더싸게·100원 특가…불황에 초저가전쟁

    이마트 ‘국민가격’ 선언에
    오프라인 가격 경쟁 불붙어

    미끼상품으로 젊은고객 잡으려
    이커머스도 출혈 마케팅 펼쳐

    1600원 ‘반값 택배’까지 등장

    ◇한국경제
    -나스닥發 빅뉴스…다시 힘 받는 반도체株
    삼성전자 4%·하이닉스 7% ↑

    외인 ‘반도체 투톱’ 3000억 매수
    美 반도체社 마이크론 감산 결정

    -한국 집값, 日처럼 폭락?…도쿄 6년째 올랐다
    인구 감소에도 오름세 지속

    일본 전국 공시가 4년 연속 올라
    지방도 27년 만에 상승세 전환

    -“2억 낮춰도 안팔려”…스타강사 추천지 광명 ‘패닉’
    광명 아파트값 7년 만에 최대폭 ↓
    곳곳에서 역전세…갭투자자 ‘불안’

    ◇대전일보
    -대전 새 야구장 부지 중구로 확정

    -“갈등 최소화”…중구 선정 최대 잇점

    -공주보 해체 논란 한달, 결국 농업용 지하수가 관건
    공주보 주변 51㏊ 893시설재배 농가 직격탄 맞을수도

    ◇중도일보
    -대전 신축야구장 중구로…‘갈등 넘어 화합으로’
    객관적 평가기준과 전문용역사의 독립적 평가결과 최고점수 획득
    “대전 발전과 미래 위해 한뜻 모아달라” 당부
    야구장 조성과 함께 소외된 지역 발전도 검토할 것

    -원도심 활성화.트램 노선 큰 역할…돔구장 등 검토
    대전 새 야구장 한밭종합운동장 선정 왜?

    입지환경, 사업실현성, 경제성 등에서 타 후보지보다 높은 점수 받아
    한밭종합운동장 이전과 주변 시설 개선은 과제로 남아
    돔구장 등 구장 형태나 규모 등은 용역 통해 7월말까지 검토

    -與 “수용하라” vs 野 “석고대죄”… 야구장 입지선정 ‘극과극’
    민주당, 한국당 입장 차이 극명
    정의당, 바른미래당도 입장표명

    -금고 평가 변경…재선정 앞둔 26조 충남도 금고에 이목 집중
    양승조 지사 취임 후 첫 금고 선정

    기존 농협 은행과 하나은행, 유불리 계산 속 자신감
    도 금고 경험 있는 우리은행 ‘새로운 기회’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 신한은행도 경쟁 전망

    ◇중부매일
    -불법 폐기물로 몸살 앓는 청주 ‘2차 피해’ 우려
    처리업체 부도·조업중단으로 2천832톤 방치·1만톤 투기
    시, 행정대집행 방안 모색… 위탁처리 업체 4곳 통해 해결

    -“충북선 고속화 철도 봉양역 경유가 최선”
    이시종 지사 연두 순방 제천시청 방문
    ‘제천 패싱’에 시민들 분노 폭발… 시청 진입·항의 등 몸싸움 벌어져

    -영동군체육회 공금횡령 수사 착수

    ◇충북일보
    -잡수입 부가세 추징 ‘일파만파’
    청주세무서, 일부 아파트에 과세자료 요구
    명확한 기준 없어… 대상 선정방식 등 논란

    -충주고 서울대 합격 ‘0’ 샛길 빠진 명문고 논쟁
    학종 확대 후 지역인재 유출
    “명문고 설립 옥상옥”
    일각 "최선 아니어도 보완책“

    -충북도, 하이닉스 투자 부풀리기 논란
    김태수 청주시의원 회견

    "신규 투자 35조 아니라
    기존 금액 합쳐 35조원"
    道 "기존 금액 15.5조 뺀
    35조 10년간 투자" 반박

    ◇충청타임즈
    -이시종 지사 역점사업 … 집단반발에 ‘발목’
    충북선 고속화 ‘제천패싱’ 논란에 시청사 진입 제지 소동
    자율형 사립고 등 명문고 설립 놓고 지역사회 분열 조짐

    -정부 ‘말 뿐인’ 고졸 채용
    공공부문 단계적 확대 계획 불구 정부부처는 ‘배제’
    근거 없이 서류심사 탈락·출신학교명 기재 요구 등
    채용과정서 학력 고려 … 고졸사원 채용 의무제 시급

    -미세먼지 대응 … 가구당 월평균 2만1천원 쓴다
    현대硏 국민 인식 조사 … 71.3% 생산활동 제약 응답
    충북 잦은 주의보·경보 … 원인 규명 등 대책 마련 시급

    ◇충청투데이
    -‘사업성 극대화’ 카드 잃은 대전역세권개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해야 된다면 특검 받겠다”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경찰에서 할일 있다면 자랑스런 경찰로 남을 것”

    -한국당 대전‧울산시당,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사퇴 촉구

    -충남 장기미집행 공원 어쩌나…내년 7월 일몰제 시행 앞둬
    축구장 1600여개 규모 달해, 일부 민간공원 특례 소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