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사업 ‘주목’

충북 제천시의 이색적인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 동안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평가하고 기관유형별로 상대 평가를 거쳐 기관별 평가등급을 결정·발표했다.

제천시는 아기의 병원진료 예방접종 등에 활용하는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으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점자책자·확대경 민원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권 무료 택배서비스 등 편익과 만족도를 높이는 시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