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먹으며 자긍심·열정·패기 강조
  • ▲ 이상천 시장(오른쪽)이 내토시장에서 가진 신규직원들과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시장(오른쪽)이 내토시장에서 가진 신규직원들과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제천시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1일 신입 공무원들과 함께 내토전통시장을 찾아 한 식당에서 국밥을 먹으며 ‘화통(通)한 소통(通)’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7일 조직개편 이후 임용된 신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부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 경험 공유의 기회를 마련해 빠른 적응과 향후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천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신입 공무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시정에 참여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SNS 등을 활용해 주위에 적극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신입 직원들은 이 시장에게 공직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구하고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이 시장과 신입 직원들은 내토시장 고객센터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안내를 받고 시장투어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