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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세종)이 오는 25일에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것과 관련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그가 당 대표에 선출될 경우 큰 틀에서는 충청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꼭 그렇지만 않은 것 같다.
충북과 충남 공주시 등은 그의 당 대표 도전에 대해 그리 달가워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성의 이미지에다 정치인들조차 평소 범접하기 힘든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은 ‘KTX세종역 신설’이 그의 핵심공약이다.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시장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
KTX세종역 신설문제로 충북과 세종이 첨예한 갈등을 빚었지만, 그가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또다시 KTX세종역 건설 등을 밀어붙일 것이라는 전망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충북지역에서는 이 의원의 당권 도전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반면 세종시는 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그가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이 의원은 8‧25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이 의원은 충북과 충남 순회 계획도 있을 것이다.
충북지역에서는 이 의원이 당권도전으로 그의 핵심공약인 KTX세종역 신설 등과 관련해 충청권과 상생발전안을 내놓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가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퍽이나 궁금하다.
다음은 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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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등 내구재소비 침체…기업 체감경기 ‘메르스’ 때만큼 심각-39도…두 불기둥에 갇힌 서울, 오늘도 내일도 ‘火요일’
[오늘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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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과 댓글조작 ‘공모 혐의’ 김경수 피의자 전환-영국에 22조 원전 수출 … 한전, 브레이크 걸렸다
도시바 “한전 우선협상자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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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0조원 행진 2분기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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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하락 3분기엔 회복 전망◇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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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北동향 유심히 보는 중”-화성-15형 만든 北ICBM 개발 본산
[北 ICBM 몰래 개발]산음동 병기연구소는
평양 외곽… 부품-동체 최종조립, 한미 정보당국 집중 감시 지역-車사고 사진 보고 3초만에 수리비 뚝딱… ‘견적 알파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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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옥탑방 살이’에 고조되는 갑론을박
하태경 “선풍기 아닌 에어컨 선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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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옥탑방 앞에 민원인·시민단체 연일 방문◇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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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엔터업계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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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성장 오디션 프로그램 통해
전세계 숨은 실력자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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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홈쇼핑 연계…수익 모델로
글로벌 거점 활용해 ‘한류’ 확산
자체 상품 판매 등 시너지 강화-“경기 작년말 정점 찍고 급하강… L자형 장기침체 국면 진입”
경제 성장엔진이 꺼진다경기 지표 일제히 둔화…민간硏 경고 잇따라
전문가들 “경제 정책 방향 수정하고
과감한 규제완화로 기업 투자 유도해야”
정부 “수출·소비 안 꺾였다” 낙관론 고집-자영업자 대출 연체, 직장인의 3배… 금리 오르면 48만명 ‘신불자’
2018 자영업 리포트
(2) 빚더미 자영업자들…부채 598조, 3년새 200조 ↑빚 내 창업, 빚 못갚아 폐업
부채 증가 속도 소득 훨씬 앞질러
자영업 가구당 부채 1억 ‘훌쩍’
100만원 벌어 빚 갚는데 35만원 써금융당국, 대출 총량규제 돌입
자영업자들 대부회사로 내몰려
“당국, 대출 한꺼번에 죄면
취약계층부터 금융시장서 퇴출”◇중도일보
-與 대표로 이해찬 바라보는 충청권, 시선은 ‘극과 극?’
그동안 충청권과의 스킨십 적어 시큰둥한 반응
국가균형발전 경험, 세종·충청 견인 역할 기대도-코레일의 세 번째 도전, 1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설명회
복합2구역 규모와 입지여건, 도시계획 공모조건 발표
10년 만에 1조 투자할 민자 찾을 수 있을까 이목 쏠려-[서남부터미널 기능 상실]중. 버스회사 떠나고 상권도 붕괴
상주인원 100명 금남고속 대덕구 이전, 경영난 가중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완료 땐 ‘폐쇄 위기’ 닥칠수도-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청약 열기 ‘핫’하네
특별분양 결과 평균 10.9대 1로 높은 경쟁률 보여
일반 분양에 대한 시민들 관심도 뜨거워…한때 청약 신청 사이트 포털 실검 1위 오르기도◇중부매일
-“지방의원 해외연수, 지역 적용 가능한 결과물 내놔야”
충북도의회 개선 토론회, 외유성 탈피 주목
국내·외 연수 혼합방식 등 다양한 의견 나와-2016년 충북 전국경제비중 3.55%…1년사이에 0.11%p 늘어
5년전보다 0.35%p 상승…2020년 4%달성 가능-文 정부 지방분권·균형발전 퇴보에 경고장
지방분권전국연대, 균형발전 추진 중 대선공약 이행 촉구
靑 자치발전비서관실 통합 개편 재고…수석실 승격 요구◇충북일보
-국토종합계획 핵심 비전 ‘강호축’담길까
국토부-국토硏 지역별 국토발전 아이디어 수렴
충북연구원, 新국토발전축 ‘강호축’ 제안
4차 산업혁명 등 메가트렌드도 발표-청주 전세시장에 변화 감지…업계 ‘설왕설래’
올해 들어 청주지역 전세가격 하락세
신규 아파트 물량 공급이 영향 끼쳐
“일시적인 현상이다” Vs “전세공급이 수요 넘을 것”…부동산업계 의견 분분-폭염이 뒤바꾼 ‘해충圖’ 모기 줄고 말벌 늘었다
모기, 폭염 전 평균 1천여마리
7월 23~24일 168마리로 ‘급감’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증가세
“강한 일사·無강우 모기 감소”◇충청타임즈
-충북 발암성 물질 배출량 2년 연속 전국 1위 ‘오명’
환경부 조사결과 발표 2016년 1760톤 배출
전체의 21.9% 차지 저감·관리 강화 필요-폭염에 맥 못추는 충북경제 … 비제조업 ‘비틀’
업황BSI 60대 추락 … 광업제조업생산 충청권 최저
아파트값 하락세 지속 … “지역경기 활성화 대책 필요”-교사 ‘줄이고’ 전문직 ‘늘리고’… 거꾸로 행정
충북도교육청 상반기 15명 증원 이어 20명 추가 예정
교사 선발은 작년 ‘반토막’ … “학교 관리자만 늘리는 꼴”-충북의사회 “의료인 폭행 근절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충청투데이
-전기세금? 전기요금? 누진세 손보나?… 올여름 전기세 인하 검토
이낙연 총리, 제한적 특별배려 언급
누진제 폐지여론 의식 해석, 전기요금 개편논의 속도 전망산자부도 내부 검토 들어가
-용산동 현대아울렛 행정절차 막바지… 유통업체-대전상생 찾을까
대전 유성구 상생안 요구 예정 …시민단체 “착공전 매듭지어야”, 사업자측 “지속적 협의할 것”-도안호수공원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일반공급 1순위 537대1
97㎡형 A타입 150세대 공급에 8만 628명 신청… 평균 경쟁률은 240대1◇금강일보
-부익부빈익빈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매칭, 도 6:4, 시 5:5…재정 열약한 자치구 울상
대전 자치구 재원 부담으로 국비 44% 축소 신청-역사 교과서 앞에만 서면 어정쩡해지는 교육부
행정예고 이후 여론수렴 통해 ‘자유민주주의’ 혼용키로
심의위원들 교육부에 해명 요구…지역서도 ‘후퇴’ 반발-시중 유통 빵류 당 함량 과다
트랜스지방 함량 의무표시/베이커리 빵류는 표시제외◇대전일보
-폭염 언제까지…8월 1-2일 낮 최고기온 38도까지 올라
대전·충남 지역에 찌는 듯한 무더위가 열흘 이상 이어져-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난항 ‘도안 2·3단계 개발사업’ 발목 잡히나
-한화이글스 아쉬운 뒷심, kt에 패하며 3연패
◇동양일보
-저가항공사 설립, 연이은 좌초 위기
남부에어 투자자 유치 부진…에어로K 항공운송사업 재 면허신청-제천 폐기물 재활용공장시설 반대 33명 마을이장 집단 사퇴 ‘으름장’
이장단 “제천시 사태 심화될 때까지 방관 뒷북, 일체의 행정권 거부”-‘최악의 폭염’ 111년만 최악 더위 예고
단양 영춘 38.5도 펄펄…제천 최고기온기록 또 경신
오늘 서울 ‘사상 최고’ 39도 예보…충청도 38도 올라
폭염특보 22일째…청주 폭염일수 기록 내일 깨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