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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 신문들은 지난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이어 북미 회담과 관련한 뉴스를 비중있게 내보냈다.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북미 회담’ 장소로 싱가포르와 몽골이 아닌 한반도 분단 및 화해 상징인 판문점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급부상하면서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회담까지 개최될 경우 역사적인 회담 장소로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경제와 관련해서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 공장 30%가 멈춰 섰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공장의 재고가 넘치는 등 제조업체의 가동률이 9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고 3월의 산업생산성도 5년 새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신문들은 자동차와 조선 산업 등의 부진으로 산업현장 곳곳에서 ‘경고음’ 커지고 있는 모습도 전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전기사들의 일자리도 없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운전기사들은 아침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특성상 3일만 근무해도 주 52시간이 채워지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다. 결국 임원 운전기사를 내보내고 야간에는 대리기사를 활용하는 방안이 나오면서 운전기사들의 줄 해고가 예고됐다.
이밖에 충청권 신문들은 △‘물벼락 갑질’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오늘 경찰 출석 △지선출마 자치단체장 내주 본격 등판 △충북 경제지표 잇단 ‘빨간불’ △결국 50.1%… 떼제베cc 퍼블릭 전환 후폭풍 예고 △제천시의회, 횡령 의혹 단체 또 지원 등의 기사가 비중 있게 처리됐다.
다음은 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지하에 숨긴 핵… 자진신고 없인 ‘완전한 검증’ 어렵다
[‘판문점 선언’ 이후]핵 폐기하고 핵시설 해체한 후 기술인력까지 관리해야 ‘CVID’
플루토늄은 추출한 기록 남지만 고농축우라늄은 추적 불가능
모든 의심시설 불시 사찰 필요한데, 과거 北 “패전국인가” 반발-정부, 대기업에 “기부금 2700억 내라”
2차 산업혁신운동 참여기업 대상…“기존보다 20% 더 달라” 요구도
산업부 “자발적 출연 요청했을뿐”
업계 “정부 요청 받고 무시할 기업 있겠나”◇중앙일보
-양강 구도 장담했는데 … 뭘 해도 안 뜨는 안철수의 고민
드루킹 공세 폈지만 김문수만 이득
“박원순 시장직 사퇴”로 타깃 바꿔
낮은 당 지지율 … “무소속이 낫겠다”
선대위장 손학규 영입도 진전 없어
유승민과 노원병 공천 알력도-사흘만 일해도 52시간 … 기업들, 임원 운전기사 줄해고
주 52시간제 7월 시행 앞두고 고심
새벽 출근부터 밤 술자리까지 대기
기업 측, 아예 내보내거나 근무 줄여
수당 감소 기사들 대리운전 투잡도
정부는 52시간 적용 예외 방침 미적◇동아일보
-남북정상회담 지켜본 트럼프 ‘판문점 평화 이벤트’에 꽂혔나
[급물살 타는 北-美회담]北-美회담 장소로 판문점 급부상-김경수 前보좌관 경찰 출석… 조만간 김경수 의원 소환
드루킹 댓글조작 관여여부 추궁
-관세청장 “한진家 세 모녀 소환 조사”
“관세법 위반 혐의 성역없이 수사… 진행상황 본 뒤 영장 신청 판단”◇한겨레신문
-문 대통령-트럼프 75분 통화 뒤 ‘북미 판문점 회담’ 눈앞에
트럼프 “판문점 검토” 깜짝발표 왜?한반도 분단·화해 상징성 크고
서울과 평양서 차량 이동 쉬워문 대통령과 28일 전화 통화서
회담 후보지로 의견 주고받아
성공적 남북회담도 확신 더해-한국당 내부서도, 홍 대표 그만 좀…
홍준표, 회담 성과 연일 깎아내리기
“안보 무장해제이자 주사파들 책략”
내부선 “민심과 괴리돼 고립 자초”
유정복 “당 지도부 정신 못 차려”
남경필도 “박수 칠 건 쳐야” 이견-구두값 30만원 절반은 백화점 몫? 탠디의 주장, 사실일까요
최저임금 7530원도 안 되는 ‘50년 구두 장인’의 공임
인상 어렵다는 탠디 “수수료 35%, 매니저 20% 가져”
그러나 10년 사이 영업이익은 100% 넘게 증가했다◇한국경제
-“삼성물산 합병 찬성은 적폐”라는 정부 판단이 엘리엇 강공 자초
ISD 소송 카드 꺼내든 엘리엇
엘리엇, 한국기업·정부까지 전방위 압박
법원도 논란 속 문형표 前 장관 등 줄줄이 처벌-‘물벼락 갑질’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오늘 경찰 출석
사람 향해 물컵 던졌는지 집중 추궁…피해자 회유·협박 여부도 관심-공장 30%가 멈췄다… 재고 넘치며 제조업 가동률 9년만에 ‘최저’
‘경고음’ 커지는 景氣
3월 산업생산 5년 새 최대폭 감소산업현장 곳곳 ‘빨간불’
자동차·조선산업 부진 탓에◇중도일보
-與野, 국회 정상화 합의실패…판문점 선언 ‘설전’도
丁의장 주재회동 드루킹 특검 대치 정상화 ‘발목’ 1일 재논의키로
민주 “판문점 선언 뒷받침 중요” 한국 “완전한 북핵폐기 아쉬워” 바른미래 “국회비준 절차적 잘못”-“충청 주도권 잡아라”…지역 인사들 주도권 경쟁 본격화?
이완구, “충청대망론 끝나지 않았다” 존재감 과시
광폭행보 펼치는 박범계, 충청 구심점 역할 노리나?-대전 시공사 선정 다음 타자는? 선화2와 도마·변동 9구역 이달 입찰마감
선화2구역 현장설명회 7개 건설사 참여 ‘선방’
도마·변동 9구역 내일 현설… 몇개 업체 참여할지 관심-퇴임선물로 골프세트 받은 국립대교수 ‘기소유예’
검찰,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인정
권익위, 신고자에 포상금 1500만원 지급◇중부매일
-연봉보다 워라밸…‘쉼표있는 삶’ 추구
[근로자의 날] 근로자는 무엇을 원하나
응답자 절반이상, 방해 요인으로 일·근무시간 꼽아
유연근로제·기업문화 개선…노동생산성 향상 과제-지선출마 자치단체장 내주 본격 등판
충북, 행사일정 현역 프리미엄 활용…시기 늦춰
이시종 지사 등 대부분 8~10일 본선출전 예상◇충북일보
-‘포지티브 北風’ 청주공항 LCC 모기지 ‘薰風’
백두산 관문공항 재추진 가능성
항공운송 독과점 분류도 호재
이달 북미 대화 결과 따라 탄력-충북 경제지표 잇단 ‘빨간불’
3월 광공업 생산·출하 줄고 재고 늘어
이달 업황전망BSI 전달 대비 하락-결국 50.1%… 떼제베cc 퍼블릭 전환 후폭풍 예고
K사 30일 주총서 경영권 확보 선언·이사 선임
대중제 변경 신청 가능성 속 49.9% 강력 반발-연이은 이변… 충북 정치권 예측불가
신용한 한국당 탈당 지사 선거 3파전 돌입
민주당 미투 직격탄… 경선지연·후보사퇴
교육감 단일화 기정사실 → 다자구도 재편◇충청매일
-미투·가짜뉴스 판친다
충북지역 비방·흑색선전 난무…혼탁 양상
사정기관 “대부분 허무맹랑…진원지 수집”-4년제大 평균 등록금 671만원
95.7% 동결·인하…연세대, 910만원으로 가장 비싸
의학계열 962만원…충청권 을지대 최고·교원대 최저-제천시의회, 횡령 의혹 단체 또 지원
지난해 예산 부정 사용 알고도 중등축구연맹전 추경 확정
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것”…‘지방선거용’ 시각도◇충청일보
-충북 단체장 속속 등판… 선거판 '후끈'
지난 14일부터 운신 폭 제한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전
이필용 음성군수, 어제 첫 등록
이근규 제천시장은 오늘 예정
이시종 지사·김병우 교육감
내주 본격 선거운동 나설 듯-문 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에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
◇충청타임즈
-블록체인 열풍' 충북 본격 상륙
학계 세미나 잇따라 개최·중소벤처업계 기술연구 개시
충북도 행정업무 도입 박차·지방선거 화두로 떠오를 듯-청주 수암골 예술촌 조성사업 유명무실
주변 카페촌 변모·높은 임대료 … 입주 예술인 타지로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성공 미지수
주민·사업자 “지역 관광사업 연계 등 대책마련 필요”-충북 주택가격 오름세 `둔화'
전년比 3.35% 상승 … 전국 평균 5.12% 못미쳐
충주 연수동 1088㎡ 규모 단독주택 11억 `최고가’-충북 선도 강호축 `적신호'
정부, 남북경협 대비 한반도 전체 H자 모양 개발 계획
강호축 미개발 땐 동해북부선과 단절 … 고립 섬 처지
경의선·동해북부선 연결 사업에 밀릴 가능성도 높아◇충청투데이
-내포신도시 13년 청년을 위한 일자리는 없다
기업 없어 일자리 부족… 2030 외면
문화·체육 시설도 미비… 道 고민중-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수많은 번뇌를 머금은 미소
[최종태 교수의 백제의 미를 찾아서 - 5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7세기 전반 조각 국보 83호, 석굴암과 함께 한국美 상징, 미소·옷 주름 등 백제 확신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운명은?
‘후순위 협상대상자’ KPIH와 계약체결 기한 10일 남아
업체 “순조롭게 진행”…불발시 지방선거 후 방향선회 될수도-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경선, 곳곳서 잡음
“불공정 개입 있었다” 문제제기, 탈락 후보들 공천재심의 신청
후유증 우려, 선거 영향 줄수도-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의원직 사퇴…천안병 공천도 속도
◇금강일보
-외면 받는 출연연 앱…꾸준한 지원 뒷받침돼야
출연연 앱 대부분 ‘개선예정’
“활성화 위해선 지속 지원 필수”-與 ‘평화 분위기, 地選 승리로’
속 타는 野 ‘文정부 비위 논란’ 쟁점화
남북정상회담에 매몰되는 정가◇동양일보
-유권자 요구에 충북교육감 후보들 공약 ‘봇물’
중앙선관위 ‘희망공약’에 미세먼지 대책·학교 안전 확보 등 요구 황신모 “공기청정기 설치”…심의보 “통합교육진흥원 설립” 약속-태양의 땅 충북도 에너지 전담부서 절실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 보유… 충북 태양광 최고 실적에도 1개팀만-지방선거 40여일 앞 하룻새 4명 검찰 고발… 위법행위 속출
충북 기초단체장 2명, 충남 기초단체장 1명, 세종은 언론인까지-제천시의회, 보조금 부정사용 알고도 추가예산 확정 ‘논란’
6.13지방선거 앞두고 표 의식한 선심성 예산 확정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