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수도’ 누락, 개헌정국도 충청홀대이마트 노브랜드 청주복대점 입점 가시화“안희정 막강한 권력이 몰락 사태를 불렀다”
  • ▲ 이정수 전 세종 종촌복지센터장이 15일 세종시청 앞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성희롱 발언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정원 기자
    ▲ 이정수 전 세종 종촌복지센터장이 15일 세종시청 앞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성희롱 발언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정원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성희롱 발언 논란이 미투운동과 함께 더욱 확산되고 있다.

    전 세종 종촌종합복지센터장 이정수 씨(45)는 15일 세종시청 앞에서 이 시장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이어 종촌복지센터의 세종시 인사외압과 채용비리 등도 폭로했다.

    이 씨는 “2015년 7월 종촌복지센터 개관을 앞두고 이 시장이 ‘얼굴은 이쁜데 언제까지 스님들 도포 자락에 숨어서 손잡고 다닐 거냐. 스님들 ‘섭정’하지 말라‘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당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심한 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이 시장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이 씨는 시청 앞에서 ‘성희롱, 종교모독, 스님모욕 사죄하라. 사법기관 수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2년 6개월 전 종촌복지센터에서 스님들에게 ‘섭정’부분과 관련해 “성희롱 발언은 아니지만 당사자가 불편하게 느꼈을 수 있었던 부분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 시장이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 씨와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다음은 1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취업난에 밥값 빠듯한데… 김밥·컵밥 값까지 오르네요
    [오늘의 세상]
    최저시급·식재료 값 인상 후폭풍… 지갑 얇은 청춘에 직격탄
    “김밥 한줄에 라볶이가 8000원… 최저시급 7530원보다 높아요”

    -한국GM 노조 “기본급 동결할테니… 1인당 3000만원어치 주식 달라”
    [한국GM 노조 “모든 종업원 10년간 정리해고 말라” 요구]

    임단협 요구안 사측에 제출… 사측이 제시한 복지 축소 반대
    사측은 복지비 1200억 감축 제시
    노사, 이르면 19일에 협상 시작

    -건물 덮는 선거 현수막 설치 ‘불법’인데… 너도나도 내걸어
    시민 철거해 달라 민원 내도 지자체 사실상 단속 손 놓아

    ◇중앙일보
    -청년 일자리 4조 추경 한다는데 기업 일자리 해외로 줄줄 샌다
    정부, 중기 취업자 연 1000만원 지원
    고용한 기업엔 세제 혜택 주기로

    “내수 부진한 데다 규제까지 많아”
    기업, 국내 고용 9% 해외 71% 늘려
    “정부, 규제 완화 등 근본 대책 필요”

    ◇동아일보
    -靑 비서관급 5명 등 16명 지방선거출마 사표
    1기 靑출신 ‘文 프리미엄’ 기대
    기초단체장들도 잇단 ‘광역’ 도전… 당내 경선 “미투 검증” 제안도
    전남지사 후보 경쟁 4파전… 네거티브 공세-비방 혼탁 조짐

    -강원랜드 부정 합격자 226명 전원 직권면직
    文대통령 “채용비리 엄중 문책”

    ◇한겨레신문
    -성동조선 불법자금 5억원 김윤옥한테 갔다
    “사위가 이팔성 통해 받아 전달”
    MB는 부인…21시간 검찰 조사 뒤 귀가

    -“트럼프, 한국과 무역협상 잘 안되면 주한미군 철수할 수도”
    WP, 만찬 발언 입수…트럼프 “큰 적자 보고 있다, 무슨일 일어나는지 보자”
    미 언론 “무역협상 원하는 대로 안될 경우 주한미군 철수 시사하며 협박”

    ◇매일경제
    -中企취업 청년 연봉 3년간 3500만원…그후엔 '알아서하라'
    청년에 “中企로 가라”
    年800만원 자산형성 지원
    전‧월세금 1.2% 저리대출

    中企에 “채용 늘려라”
    1명당 年900만원 고용장려금
    세제 등 총 年3000만원 혜택

    창업 활성화‧해외취업…
    1년 교육후 외국일자리 알선
    군 복무 중 직무도 경력 인정

    ◇동양일보
    -미투 확산 속 충북지방선거 ‘여풍’ 거세
    단체장·도의원 여성 잇단 출사표…첫 단체장 탄생 ‘관심’
    여성단체 ‘3선 이상 공천 배제’ 등 공천 가이드라인 제시

    -충북 지방선거 3개월 앞두고 미투 논란 확산
    여성단체 “우건도 예비후보 사퇴하라”…진상조사 촉구
    신용한, 선거 출마자 미투 매니페스토 서약 동참 제안

    -충주시장 선거구도 재편되나
    여당 유력 우건도 후보 ‘미투 파문’…여성연대 사퇴 촉구
    충주출신 충북도 조운희 재난안전실장 사직…출마할 듯

    ◇중도일보
    -‘세종시=행정수도’ 누락, 개헌정국도 충청홀대
    정부 초안, 충청숙원 行首 법률위임 호남염원 5‧18정신 전문반영
    100대 국정과제, 찬성여론 같지만 결과는 '판이' 충청 상대적 박탈

    -자유한국당, ‘안희정 쇼크’ 받은 충남 찾아 바람몰이
    당 지도부, 충청권 국회의원 천안서 민심점검회의 개최
    농수산 단체장 간담회도…분위기 반전 노린 목적 풀이

    -대전 ‘e편한세상 법동’ 분양 또 지연
    상가 철거 두고 조합과 상인 측 소송 등 때문
    삼호 측 “늦어도 5월쯤 가능 전망”
    노후 아파트 밀집 주변 이사 수요 많아 기대

    -안희정·박수현 퇴장…‘忠淸’ 주도권 누가 잡나?
    충청권 선거판 출렁…혼돈 양상으로 흘러가
    보수 좌장 이완구 몸풀기? 여야 인사 총출동

    ◇중부매일
    -“청주는 안가요”
    청주공항 택시 ‘대놓고 거부’
    관련 민원 증가세… 올해 50건
    市 “CCTV 설치 등 단속 강화”

    -적자라던 괴산댐 발전량, 알고보니 엉터리
    한수원 “日 발전량을 月 발전량으로 잘못 제공”
    10년간 연평균발전량 822만2천660kwh로 정정
    환경연합 “월평균발전편익 6천891만원 추정”

    -호재 놓친 민주당 악재 겹친 한국당
    민주당 ‘미투’ 직격탄 입지 흔들
    한국당 ‘연속 탈당’ 인물난 위기
    미래당 승부수 띄워 미소짓나

    ◇충청매일
    -4년간 18만~22만명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 청년 1명 고용시 3년 총 2700만원 지원
    창업땐 매출액 상관없이 5년간 법인·소득세 100% 감면
    정부 청년 일자리대책 발표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채용 중단해야”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추천위 미설치 등 규정 무시한 불공정 채용”

    -경찰, 청주 모 재개발조합장 영장 신청
    업체 선정 과정서 금품 받은 혐의
    업체 대표 “돈 요구해서 줬다”
    조합장 A씨 “차용한 것”

    ◇충청일보
    -후보 사퇴 첫 공식 요구… 충북 地選 흔드는 ‘미투’
    충북여성연대, 우건도 겨냥
    “양심에 따라 물러나라” 압박
    민주당에 엄중 조사 촉구
    4개 여성 단체, 공동 기자회견
    “관련 정치인 공천 배제” 주문

    -“충청 여권 중 차기 대권 주자 아직 없는 것 같다”
    예비후보 등록 여부 즉답 회피
    “오제세 의원과 당내 경쟁
    사이 나쁘게 비춰져 안타깝다”

    ◇충청타임즈
    -초중고생 사교육비 충북지역은 ‘덜 든다’
    전국 1인당 평균 27만1천원
    학생수 감소 불구 역대 최고
    충북 1인당 평균 18만9천원
    전남 · 충남 이어 세 번째로 ↓

    -미분양 적체 충북 전세거래 급증
    2월 3967건 기록 … 매매건수보다 2.4배 많아
    전월比 거래량 22.1%p 증가 ‘전국 최고 수준’

    -수도권 규제 地選 이슈 예열… 충북도 촉각
    규제 완화냐·축소냐에 따라 투자유치 엄청난 차이 발생
    충북 후보들 공약 포함 가능성 높아 … 지역별 공약 주시

    -이마트 노브랜드 청주복대점 입점 가시화
    충북도 중기사업조정심의회 … 영업시간 제한 등 의결
    슈퍼마켓협동조합 월 4회 의무휴업 권고는 수용 안해

    ◇충청투데이
    -안희정·박수현 쇼크 충남 선거판 오리무중
    [6·13 地選 D-90]
    민주당, 도지사·천안갑 ‘낙관’, 대형참사로 전략수정 불가피
    高 지지율·남북회담 등 위안, 한국당 ‘해볼만한 싸움’ 관측

    -대전지역 1인당 사교육비 전국평균 상회
    月 27만 5천원… 전년비 7% ↑, 충남 18만 8천원… 평균 아래

    -지방선거 미투·개헌 국민투표·남북회담 ‘변수’
    [6·13 地選 D-90]
    후보들 성추문파문땐 ‘치명타’, 각 정당들 검증강화 대책 강구
    개헌 상황에 민심 움직일수도, ‘남북관계 영향력’도 배제못해

    -충남도의회 의장에 유익환 제2부의장에 김석곤 의원

    -금리 인상기 대전·세종 임대업자들 ‘깊은 한숨’
    저금리 대출로 시작한 업자들, 커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출규제 겹쳐
    수익 악화 우려…상가 시장성 낮은 점도 리스크

    ◇대전일보
    -“안희정 막강한 권력이 몰락 사태를 불렀다”
    [안희정 몰락과 교훈] 상. 제동장치 없는 제왕적 안희정

    -이춘희 세종시장 성희롱 발언 논란 1인 시위로 확산
    전 종촌복지센터장 “치밀하고 의도된 발언, 수치심 느꼈다”

    -안희정 임기 막바지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사업 강행 논란

    -정성욱 제 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