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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성폭행 사건이 전국을 강타했다.
충청도민들은 물론 안 지사 지지자들, 많은 국민들은 그야말로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안 지사의 성폭행 사건은 우리사회에 충격을 넘어 배신감과 허탈감까지 주고 있어서다.
지난 6일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한 방송사에 출현, 성폭행 사실을 폭로하자 안 지사는 불과 3시간 여만에 도지사직을 전격 사퇴했다.
‘안희정 성폭력 스캔들’은 남북정상회담 뉴스도 묻혀버릴 정도로 메머드급이 터진 것이다.
유력 차기 대권주자인 안 전 지사의 몰락으로 ‘충청대망론’도 물거품도 됐다.
또한 6‧13 지방선거에서도 안 지사의 성폭행 사건은 최대 이슈로 부각되면서 ‘대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안 지사의 성폭행 폭로가 선거판을 뒤집을 모멘텀으로 판단한 야당은 총공세에 나섰다.
정치권과 여성단체들의 규탄이 이어지면서 법적, 사회적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는 등 6일 하루 안 지사의 성폭행 스캔들은 우리사회를 뒤 흔들었다.
다음은 7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안희정 불똥 튈라…여권 후보들 지방선거 비상
['미투 운동'이 새 변수로 부상]
민주당 지도부회의 취소하는 대신 젠더폭력대책위원회 열어 논의
親文 전해철, 출마 회견 취소… 安 친구 박수현 “선거운동 중단”
의원들 “말, 행동 조심”이 인사말… 일부는 지도부 찾아 ‘고백성사’도◇중앙일보
-“핵 흥정 대상 아니다”→ “비핵화는 선대 유훈” 180도 선회 왜
김정은 대화공세 노림수 뭔가
체제 안전 보장 조건 비핵화 의사
조건부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시사도
“북, 대북 지원 얻고 제재 풀기 전략”-6·25 이후 北지도자론 처음 남한 땅 밟는 김정은…왜 평화의집인가
평화의집서 남북정상회담 배경
김정일은 서울 답방 대신 평양 고집
평화의집, 남쪽이지만 중립성 강해
김정은에겐 정치적 부담 덜한 공간
문 대통령의 평양 답방 요구할 수도-안희정의 몰락 … 친노 “노무현 대통령 두 번 죽인 것”
차기 대선주자서 성폭행 피의자로
지사 사표 수리 … 29년 정치인생 끝
“모두 다 제 잘못” 페북 사과 글에
비판 댓글만 4000개 넘어서
트위터 모임 “피해자 편에 설 것”◇한겨레신문
-남북관계 가속페달·북미대화 돌파구…한반도 평화 ‘기회의 문’4월 판문점 정상회담 합의 의미
북미대화 결실땐 남북관계 급진전
북미대화 안되면 남북 담판 ‘동력’
정의용 “남북, 조기 정상회담에 공감
김 위원장, 문 대통령 신뢰 상당한듯”판문점, 세계의 이목 집중 ‘상징성’
남쪽 평화의집서 회담 ‘방남’ 모양새-인사부서 추천’ 많은 수행비서, 안희정 전 지사는 왜 특채했을까
24시간 밀착 업무상 남성 많아
“여성에게 맡긴 경우 매우 이례적”◇한국경제
-미국에 세탁기 공장 삼성·LG… 철강관세에 ‘삼중고’ 비상
세이프가드 관세 맞은데다
인건비는 멕시코의 3배철강 25% 관세 매겨지면
원가 2.5% 상승… 고민 커져◇뉴데일리
-‘안희정 성폭행 스캔들’…6·13 地選 미치는 영향은?
민주당 비상…무당층, 중도층 표심 이탈 가능성
한국당 “뒤집기 가능하다”…모멘텀 판단 총공세◇중도일보
-안희정 성폭행 논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죄 가능성
대전지역 법조계 “주고받은 문자 정황 증거 될 수 있어”
일부 형사처벌 이르다는 판단도 제기-安지사의 추락 충청대망론 ‘급제동’
‘비서 성폭행 논란’ 하루아침에 정치생명 기로
‘포스트 안희정’ 정진석 정우택 이완구 박범계 거론되나 당분간 동력 난망◇중부매일
-야권, 안희정 전 충남지사 파문에 여당 맹폭
한국당 “충남지사 공천 말아야” 바른미래당 “특검수사 촉구”
민주당, 젠더폭력대책 TF팀 긴급회의… 진상조사에 나서-충북지사선거 무예마스터십 쟁점될 듯
이시종 지사 역점사업… 오제세 의원 폐지 공약
박경국·신용한 등 다른 당 주자들도 부정적 시각-안희정 전 지사 추천사, 찢어낼 수도 없고…충북교육감선거캠프도 영향
황신모 예비후보 저서에 실려
선거에 불똥 튈까 '전전긍긍’-수익형 호텔 ‘허위 과장광고’ 분쟁으로 시끌
청주오송밸류호텔 세종시티 수분양자들 기자회견
호텔영업 9개월 지났지만 임대로 한 푼 못받아
관리단 구성 업주 불법행위 수사 촉구 등 ‘분통’-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파문, ‘일파만파’
지방선거 최대 변수 급부상
민주당, 최후엔 충남지사 후보 안 낼수도
충북·대전·세종은 영향 적을 수 있단 해석-‘안희정 성폭행’, 정국강타·선거판 요동
지사직 사퇴 잠적·민주당, 출당·제명 의결… 경찰 내사 착수
박수현·복기왕·양승조 등 예비후보들 '충격' 선거일정 중단◇충북일보
-‘안희정 미투’ 핵폭탄… 地選 최대변수 등장
6·13지선 앞두고 충남 ‘혼돈’
도내 출마예정자, 상대방 관련 추문 파헤치기 움직임도
역공작 따른 네거티브 우려
“약자 폭발 사회적 파장 커… 악용 가능성도 다분”-혼란에 빠진 대한민국, ‘미투 운동’의 명암(明暗)
폭로 대부분 권력 이용한 성범죄 형태
근본적 원인 남성우월주의·갑질문화
“인권 정서 도약 계기, 음해성 등 견제”-“충격 받은 국민께 죄송” 정치권 요동
안희정 성폭행 파문
민주당·청와대 '패닉'
지선 앞두고 우세 흔들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선거운동 중단… 대책 마련-인력난·인건비 상승에 기업체감 경기 ‘위축’
도내 제조업·비제조업 업황BSI
14개월·18개월 만 '최저'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 경영 애로 꼽아-성추행 의혹 배우 조민기 12일 피의자 조사… 구속되나
충북청, 강제 추행 혐의로 소환
초기 범행 부인·피해자 다수 등
청구 가능성 ↑… “섣부른 문제”◇충청매일
-4월말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
대북특사단 북한 방문 마치고 귀국
정의용 실장 “북측 비핵화 의지 분명”-‘안희정 성폭행’ 파문 일파만파
정치권·충남지역 충격…청와대 국민청원 폭주
피해자 김지은씨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 제출◇충청일보
-地選 ‘미투 태풍’ 불까
출당 조처에도 악화일로… ‘안희정 사단’ 악영향
박수현, 선거운동 중단… 복기왕, 모든 일정 취소
야권 총공격 “석고 대죄… 여당 국민에 사과하라”
안희정 전 지사 성폭행 파문-‘우건도 미투 논란’ 진실공방으로 확산
우 “터무니없는 못된 음모
경찰에 엄중·신속 수사 의뢰”
글 작성자 “13년 전 당했다”
사건 전개과정 등 구체적 적시-안희정, 지사직 사퇴… 모든 정치활동 중단
충남도정 부지사 대행체제
경찰, 성폭행 혐의 내사 착수◇충청타임즈
-차기 유력 대권주자 안희정 ‘성폭행 파문’ 정국 강타
野 특검 요구-與 제명처분·지도부 공식일정 취소
충남도 사표수리 대행체제 돌입·경찰 수사 착수
靑 게시판 ‘구속수사·긴급체포’ 등 국민청원 폭주-警 근평 사격항목 오발탄 전락
테이저건 등 비살상 무기·장비체계 보편화 불구
경감 이하 해마다 두차례 사격평가 후 근평 반영
충북경찰청 현장 사용 총기 관련 별도 관리도 안해
일선 경찰 “대체 장비 숙련도 강화가 현실적 방안”-청주공예비엔날레 페어전 판매대금 미지급 논란
동아리팀 22명 작품판매액 5개월째 지연 ‘원성’
비엔날레측 “담당자 바뀌어 몰랐다 … 바로 처리”-또 뒤에 숨은 구본영… 반박 기자회견 돌연 취소
홍보담당관실 통해 ‘김병국, 명예훼손 고발 예정’ 보도자료 배포
채용비리·성추행 은폐 의혹 등 사안마다 공무원 통해 사실부인만
시민단체·시의원 등 “개인비리 해명에 공무원 동원 직권 남용죄”-정정순 “30조 투자유치” 임헌경 “청주체육관 이전”
청주시장 선거 출마자 공약 발표◇충청투데이
-[안희정 성폭력 파문] 충남도서 터진 ‘미투’ 핵폭탄… 충청 선거판 안갯속으로
與잠룡… ‘충청대망론’도 휘청 민주당 제명·출당… 민심 흉흉
친안 후보들 충격… 추이 주시 野 총공세… 반사 이익 기대도-유력 차기 대권주자 안희정 몰락… 충청대망론 물거품
안희정 성폭력 파문
지난 대선 경선서 2위 차지 3선 불출마 등 강한 인상 남겨 기대감 컸으나 일순간 물거품-대전상의 회장 선거 일반·특별위원 108명 확정… 12일 결정
-박성효 대전시장 출마 “민생·경제 위기 대전 재설계”
“대전에 새로운 힘 보탤 것”
“지난 4년 시민 갈등·불신“
권선택 심판론 언급하기도◇대전일보
-‘미투’ 초대형 태풍에 벼랑끝 내몰린 안희정
충남지사직 사임속 정무라인 일괄 사퇴-안희정 사법처리 되나… 경찰 “현재 예단할 수 없어” 신중 입장 견지
-고은 시인 대전서 성추행? 박진성 시인 목격 폭로
◇동양일보
-‘안희정 성폭행 의혹’ 지역 각계서 규탄
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두 얼굴의 야누스 안 지사는 석고대죄 하라”
충남도청공무원노조 ‘성역 없는 수사’ 촉구…여성단체 “법적·사회적 책임져야”-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이시종 지사 고향 충주 찾아 지지호소...관아골 전통시장.반기문 기념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