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오제세 “이시종 지사 명예롭게 은퇴하라”

“(이시종 지사는) 명예롭게 은퇴하시라.”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 이시종 지사의 명예로운 퇴진을 강조했다.

충북도정에 대한 날선 비판도 이어갔다.

오 의원은 기자들에게 “충북도가 지난해 40조원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지만, 도의 성과라기보다 대기업 자체 투자일정과 반도체 경기 등에 따른 부수효과일 뿐이며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도민 생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청주공항 항공정비단지(MRO) 사업, 충주에코폴리스, 이란 2조원 투자유치실패, 청주공항 모기지저비용항공사 실패 등의 사업이 실패했다”면서 이 지사의 실정에 대한 맹공을 퍼부었다.

오 의원은 이어 “중앙당의 현역의원 출마 ‘자제론’과 충북지사 후보 전략공천은 도민의 뜻에 어긋난다”며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음은 23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청와대 안중에 천안함 유족이 있기나 한가”
[천안함 유족들,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訪南 소식에 분노]

“우리 정부가 말하는 평화는 피해자 의사 짓밟는 가식일 뿐…
北책임 물을 뜻 없음을 보여줘” 내일 靑 규탄 기자회견 열기로

-[전문] “조민기 프로그램 꽂아준다며”…조민기 성추문 새 폭로글 등장

◇중앙일보
-‘천안함 폭침’ 김영철 파견···북·미 대화 물건너가나
[뉴스분석] 북 “김영철 파견” 청와대 “북·미 대화 중재 안해”

북, 평창 폐막식 대표단 8명 통보
청와대 “대화 염두에 안 둔 명단”
백악관도 “이방카, 북측 안 만나”
문 대통령 ‘북·미 대화 구상’ 난항

◇동아일보
-한국당 “김영철 오면 체포하거나 사살” 의원 전원 반대성명… 법사-정보위 소집
[北 김영철 파견 논란]
‘천안함 주범 수사’ 안건 올리고… 정보위선 국정원 집중추궁 계획
바른미래 “도발원흉 방남 부적절” 민주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 기대”

-이윤택, 단원 동원해 은폐 시도… 조민기 “루머” 발뺌하다 들통
[터져나온 #미투 번지는 분노]거짓말 방관 침묵… 문화 권력의 위선

◇뉴데일리
-오제세, 李지사 정조준 “40조 투자유치? 부수효과”
오 의원 “충북 가구당 평균소득 최하위권” 맹공

-유행열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이달 내 靑 사직”
“청주시장 출마결심 내렸다”…“사직,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문제”
 
◇충청매일
-민주당 충북지사 경성 가능성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당헌 당규의 경선룰 그대로 적용”
“현역의원 지선 출마 자제는 정치권 밖에서 하는 이야기”

-청주대, 성추행 피해 학생 대책마련 나서
교수평의회 “조민기 전 교수 논란 사과…사태 수습에 최선”
학교측, 2차 피해 방지 위해 연극학과 졸업식은 별도 진행

-남청주 현도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
市, 산업단지 전환 승인 행정절차 진행 중
늦어도 5월까지 충북도 심의위원회에 제출

◇충청일보
-‘관광명품도’꿈꾸는 충북
관광객 2400만 시대… 새 자원 발굴로 재방문 유도
道 ‘대표 상품’ 22개 선정·발표
전통시장 투어·인문학 여행 등
다양한 코스성… 내달부터 운영

-‘불꽃 튀는’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
오제세 의원, 이시종 지사에
3선 불가론 주장하며 선전포고
경제사업 실패 등 공세도 펼쳐
李 지사 적극 대응 나설지 주목

-조민기 성추행 논란 ‘후폭풍’
청주대, 졸업식 장소 변경
교수회 “책임 통감” 성명
청년회, 진심어린 사과 촉구

◇충청타임즈
-잇단 허위 테러신고… 공권력 낭비 심각
“청주공항에 폭발물 설치했다” 112 문자메시지
충북경찰 등 100여명 급파 … 2시간여 수색작업
대부분 장난·정신병적 요인탓 … 사회문제 대두

-성추행 의혹 조민기 또 폭로글
익명의 연극학과 졸업생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
술자리서 부적절한 스킨십 등 구체적 증언 ‘충격’
조 교수 방송 인터뷰서 “음해·억울하다” 심경 표출
청주청년회 관계당국 등에 성폭력 실태 조사 촉구도

-청주 연결 고속철도·도로 확 넓어진다
고속철도 평택~오송 45.7㎞ 구간 2복선 선로 확장
서울~세종 고속道 청주분기점 건설 사업 예타 착수
文정부 지역공약 포함 사업 탄력 … 도, 예타결과 촉각

-오제세 “이시종 지사 명예롭게 은퇴하시라”
충북도청 기자실서 정책 방향 평가·지사 공천 등 입장 밝혀

◇충청투데이
-충청권 물가상승 심상치 않다… 생산자 물가 3년만에 최고치
농산물 8.7% 올라 영향 커 ‘가뭄·한파’로 출하량 감소, 석탄·석유제품 2.4% 상승 내달이후 외식값 오를수도

-“문재인 정부 탈원전정책…전기요금 인상 압박 가중”
원자력학회·한국당 김무성·윤상직 의원 정책토론회
“최대전력 수요예측 실패… 전력수급불안 가시화 우려”

-‘돈먹는 하마’ 청주야구장…청주시 올해도 시설 개선
[클릭이슈]
2007년부터 모두 147억원
땜질처방에 예산낭비 지적

-‘트램3법’ 마무리 단계… 대전시 사업 ‘파란불’
도로교통법 개정 행안위 통과
법사위·본회의 의결만 남겨둬
법적기반 완성… 市 “사업 탄력”
타당성재조사·지방선거 등은 변수

-행복청 ‘오류’…세종시 1-5생활권 H5 주상복합 사업 ‘올스톱’
[행복도시 1-5생활권 H5블록]
인근 유치원 일조권 침해 교육환경영향평가 불승인
지구단위계획 실수 원인 향후 해결과정 업계 주목

-설마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위기론… 점차 현실로
대전도시공사 롯데 확약서 못받아
하주실업 “26일까지 기다려달라”
롯데 회장 구속… 신규사업 난망
공사측도 “기다려보는 수밖에…”

◇대전일보
-사람이 죽었는데 5년 선고는 너무 가볍다“
여중생 성적 학대혐의…여론 들끓어

-영화계도 ‘미투’… 조근현 감독 성희롱 폭로 나와
유명 영화배우도 성추행 의혹… 이윤택 내부고발자 오동식도 논란 휩싸여

-충청권 5월까지 2만여 가구 입주 예정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

-내년부터 국민연금 수령액 조정시기 4월→1월로 당겨진다

◇동양일보
-민주당 충북지사 선거 경선가나
중앙당 “전략지역 검토 논의한 바 없어”
변재일·오제세도 경선 시사…레이스 본격화

-청주대, 성추행 논란 2차 피해 우려… 연극과 따로 졸업
교수평의회, 피해 학생에게 사죄

-치명적 실수...쌍두마차 ‘노골드’
심석희-최민정, 여자 쇼트트랙 1000m서 함께 엉키며 너머져
상대팀, 작전 읽은듯 초반부터 치고나가…최, 3관왕 꿈 깨져

◇중도일보
-文대통령 국민공감대 강조 속 행정수도 개헌 고공행진 '주목'
“국민 공감대 높은 현실적 개헌안 준비해야” “정치현실 외면할 수 없어”
헌법자문특위 수도규정 찬성 85% 상회 ‘세종시=行首’명문화 탄력

-세종시 자치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청사진 나왔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2022’… 지자체 최초 청사진
도시가치 완성, 시민참여 향상 등 5대 분야 47개 과제
국세·지방세 구조개선, 자주재원 특례, 자치경찰제 등 추진

-[정치펀치] 한국당 이은권, 성일종이 발끈한 이유?
초선 시도당위원장 공천심사위원장 배제 방침
강한 반발에 한국당 지도부 “없던 일로 하겠다”

-충청권 지방선거 ‘뜨거운 감자’ 선거 프레임 촉각
‘굳히기냐 뒤집기냐’ 文대통령 핵심공약 둘러싼 공방 불보듯
與 ‘힘 있는 여당후보 친문’ VS 野 ‘지지부진…文정부 심판론’
‘세종시=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도 충청권 표심 가를 듯

◇중부매일
-‘여당 실감’ 치열한 경선 예고된 민주당지사출마
오제세의원 “이시종 지사와 경쟁시작” 선전포고
3선 피로감 집중공략·현역의원 출마자제설은 ‘사실무근’

-‘무사 졸업 그뤠잇’… 꽃다발 대신 현수막 축하[달라진 졸업식 트렌드] 기념사진은 휴대전화로
출사 나온 사진사 뜸해
취업난 앨범 구입 급감

-충북 소방, 휴대용 디지털 무전기 보급 50% 밑돌아
중계국도 도내 9개소뿐…대부분 난청지역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 전 컷오프 필요”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견해 밝혀

◇충북일보
-‘관록의 與-참신의 野’ 견제와 균형의 충북 표심 향하는 곳은
지방선거 충북 표심 어디로 ①충북지사 3대 관전 포인트
본보 여론조사서 ‘李 부정평가’ 30대 최고
기성 정치 피로감 심화… 새인물론 대두
젊은층 표심 오리무중·보수 결집 변수

-‘지역 경제계 수장’ 청주상의회장 27일 선출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 단독 출마 후보 거론

-청주실내빙상장 건립 부푼 기대감
3월 착공… 2019년말 준공 예정
도내 유일 빙상장 폐업
충북 빙상 선수 100여 명 감소
선수들 '안정적 훈련' 기대감

-제천시의회 의원들, ‘청풍호’ 명칭 제정 당위성 주장
국가지명위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