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이원종 靑 전 실장 22일 검찰 조사 ‘술렁’

충북도지사를 역임한 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2일 검찰에 출두한다.

21일자 충북지역 언론들은 청와대 이 전 비서실장이 재임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억대의 특수 활동비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소환통보를 받은 사실을 대서특필하면서 그것도 피의자 신분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같은 소식이 지역에 알려지면서 도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전했다.

도민들은 이 전 실장이 자신의 잘못과 무관하게 전 정권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에서 중도 낙마해 안타까웠는데, 또다시 특활비 의혹과 관련, 검찰에 불려나가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충남대가 의대 편입생 선발과정에서 합격생과 불 합격생을 뒤바뀐데 이어 이번에 내포캠퍼스 설립계획과 관련해 대학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 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들은 충남대가 최근 충남 내포에 캠퍼스 조성과 관련해 “정시모집을 앞두고 내포캠퍼스 웬 말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농생대 교수들은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 없어 캠퍼스 이전에 반대한다면서 전체 교수회의 열고 비대위를 구성한데 이어 학생들과 동창회도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

다음은 2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내가 韓美훈련 연기 제안” 밝힌 文대통령, 한반도 운전석 찾기?
[‘文 구상’ 잘 풀리면 美北대화 변곡점…北이 도발땐 더 심각한 위기]
틸러슨 “연기 제안 모른다” 갈등설…연합사서 논의사실 인정하며 진화
美가 제안수용하는 모양새 만들어 한국이 평화 주도하는 인상 기대
“훈련을 거래대상 삼았다” 비판도

韓美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내년 평창 이후 4월말로 미뤄질듯
北 도발 막으려 韓美훈련 양보땐 中·러 ‘쌍중단 요구’ 거세질 수도
靑 “이번 조치는 쌍중단과 무관”

-가상화폐 거래소 절반이 자본금 1억 미만
본지 조사서 14곳 중 7곳 해당

-아베, 외빈 봐가며 ‘꽃무늬 소파’ 넣었다 뺐다…‘치졸한 외교’
문희상 특사, 강경화 장관, 홍준표 대표까지 ‘내려다보는’ 자세
정세균 의장이 자리 배치 항의하자 똑같이 낮은 소파로 바꿔주기도
朴정부와 위안부 합의 추진 땐 윤병세 장관과 같은 높이에 앉아

-“부부관계 몇 번?” 부하직원 성희롱 발언한 女공무원 강등

◇중앙일보
-야당 “주정차·속도 위반 53차례 과태료” 민유숙 “남편·기사가 51회, 사과 드린다”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뉴스분석] 원전 6기만 지으면 되는데 …100조 투입해 풍력·태양광 발전
산업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대규모 프로젝트에 주민 참여 유도
남는 태양광 전력은 현금으로 정산

설비에 비해 전력 생산량 많지 않고
부지 확보 문제, 지역민 갈등 우려

정부 “폐기물처리 비용 고려하면
원전보다 부담 크다고 보기 어려워”

-[단독] “UAE 왕세제가 날짜 지정 … 문 대통령이 3실장 중 한 명 파견 지시”
여권 핵심인사가 전한 방문 배경
양국 시급한 관계 개선이 방문 목적
청와대선 “박근혜 정부 때 소원해져”

◇동아일보
-靑 “평창 휴전결의때 훈련연기 논의… 美반응 나쁘지 않았다”
[한미훈련 연기 제안]靑, 中요구 쌍중단엔 선 그었지만… “대화 분위기땐 훈련축소 논의 가능”
틸러슨 “알지 못한다” 한때 논란… 연합사 “동맹 결정 수용”에 진화
맥매스터 “실패 반복할 시간 없다”… 北 도발땐 美 강경론에 되레 기름

-통합에 대표직 건 안철수… 반대파들 의총서 “安 끌고와라”
“통합 투표에 대표 직위 걸겠다”
의원총회장 찬반 대립 아수라장
전 당원 투표 하면 부결 가능성은 낮지만…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 거취 고심

-파리바게뜨 과태료 1차 162억원 통지
고용부 “제빵사 직접 고용 명령 위반”
사측 “고용거부 확인서 받는 데 최선”

-교통사고 쌍방과실로 50%대 50% 책임있더라도 과속-음주-무면허땐 70%대 30%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車보험 과실비율

◇한국경제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즌…‘13월의 보너스’ 될까 ‘세금폭탄’ 될까
중고차 구입비‧체험학습비도 공제 포함된다
내달 15일 조회 서비스 시작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 소득공제율 30→40%로
고시원도 월세액 공제 추가…둘째 출산 50만원 환급
경력단절여성 중소기업 재취업…소득세 70% 감면
모비일 서비스 강화…‘액티브 엑스’는 폐지

◇충청타임즈
-이원종 내일 검찰 조사…충북 ‘술렁’
‘국정원 상납의혹’ 관련 소환 통보…피의자 신분
제천출신·지사 역임 등 지역발전 일조…도민 충격
“자신 잘못과 무관하게 중도 낙마 안타까웠는데…”

-‘다이옥신’ 진주산업 청문 진행
청주시, 허가취소 계획 통보후 절차…비공개로 열려
업체측 “소각로 1개 일시적 오작동…취소 가혹하다”
충북환경운동聯, 재발방지 대책·사업허가 취소 촉구

-청주시민 내년에도 자전거보험 혜택
市, 보험 재가입…내년 12월 21일까지 유효
사고 발생시점부터 3년내 보험금 청구 가능

-신문·통신부문 하성진·조준영기자 영예
충북언론인클럽 정기총회…2017 충북언론상 시상식 개최
‘충주경찰서 여경이 남긴 감찰의 진실 보도’ 선정
방송보도부문엔 박수범 CJB청주방송 PD 수상

◇충청투데이
-제조업 몰린 충남 북부권 소득, 남부권보다 2배 높아
제조업 충남 북부권 몰려 지역 간 균형발전 대책 시급
충북 전국 두번째… 충남 3위

-세종 국회분원 난항… 충청권 뭉쳐야 뜬다
임시국회 ‘빈손’ 마무리 예상 세종분원 공통공약목록 포함
여야 정쟁 계속…처리 불투명 국민·전문가들 ‘공감대’ 충분 “국회분원, 행정수도완성 토대”

-충청권 주택시장 미분양 쌓이는데… 내년에도 입주 폭탄
1분기 1만 9600가구 예정 충남 〉 세종 〉 충북 〉 대전 순
충남·북 수년간 공급 과잉 청주 미분양관리지역 ‘꼬리표’ 분양가 하락·역전세난 우려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주민 반발 우려해 예정부지 비공개
선정 과정서 알려질 경우 인근 지역 주민들 반발 우려
市 확실히 결정되면 공개 방침…일각 “편견 극복 노력 우선돼야”

◇대전일보
-“내포캠퍼스 웬말이냐” 충남대 농생대 교수들 반발
학내 구성원 합의없어 논란…전체 교수회의 열고 비대위 구성

-‘주택담보대출’ 年 5% 육박 대출자 한숨

-‘개방형 수장고가 대세’ 공공미술관 대전·청주에 잇따라 건립

◇동양일보
-“금품 줬다” vs “음해일 뿐”…청주 한 대학총장 금품수수 공방
식당운영자 “7차례 돈 뜯겨…총장, 입금요구 메시지 보내”
대학총장 “전임 교수 임용 요구 거절하자 허위사실 유포”
식당운영자 권익위·교육부 진정…총장 측 ‘법적 대응’ 나서

-“신규 채용 하지 않고, 직원수 줄이고, 상여금 없애고”
최저임금 인상 여파 커질 듯
적용 시기 임박 중소기업·소상공인 골머리

-10대 충북도의회 마지막 행감 ‘맹탕’
참여연대 모니터링 결과 발표…‘도민이 부끄럽다상’
생활정치여성연대…무시·무성의·전문성부족 ‘혹평’

-내달 청주상권활성화재단 존폐 결정
청주시의회 내년도 운영예산 전액 삭감
이사회서 결정…정의당 “제대로된 처벌”

-“다이옥신 배출···진주산업 폐쇄하라”
“환경부 질의회신 때까지 행정처분 기다려 달라”
…청주시 “소명기회 주고…영업허가취소 등 처벌”

-‘수련시설 특혜논란’ 김병우 교육감 정면돌파 나서나
“수련시설 운영 관련, 도민 눈높이 못 맞춘 부분은 해명·사과”
특정 감사서 도의원 등 외부인 관행적 이용 부분 조사 ‘관심’

◇중도일보
-민주-국민-정의당 개헌 소극적인 한국당 압박
우원식 “개헌 발의, 국회 논의 안 되면 대통령이 할 수도”
김동철 “개헌특위와 정개특위 통합 속도감 있는 논의”
노회찬 “개헌안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 통과시켜야”

-[정치펀치]이완구, 파기환송이냐 무죄냐
22일 선고 앞두고 충청정가 시끌
파기환송하면 내년 6월 재보선은 사실상 출전 불가능

-대전예술의전당 채용비리? 행안부‧대전시 당사자 감사
대전예술의전당 A씨…권익위 제보 따라 합동감사
언론사 제보도 있따라…당사자 “사실무근이다”

◇중부매일
-충북,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포함 국비지원 불이익
성남·전주 등 야권 단체장 대상 일명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 배제

-미분양 넘치는데 또 신규물량 봇물 ‘악순환’
충북 부동산시장 ‘트리플 악재’ 수렁

-검찰, 이원종 전 비서실장 소환 통보
중앙지검, 국정원 활동비 전달 정황 포착

-낙후된 댐주변, 환경보전·경제활성화가 과제
‘댐지역 친환경보전·활용 국회토론회’서 제안
대청호 지속가능발전위 구성 발전방향 모색해야

◇충북일보
-평창올림픽 티켓은 KTX제천역에서?
조직위 홈페이지, 입장권 판매처 잘못 표기
전국 유일 오송분기역 내 판매처 설치 외면
본보 취재에 엉뚱한 답변, 충북도 수수방관

-충북 지자체·공기업 퇴직자 허위 경력 ‘수두룩’
고위 관리직 퇴직자 절반 이상 경력 부풀려
위·변조, 지휘권 남용 등 비위 유형 가지각색
경력관리 전산시스템 도입…불공정 근절 고삐

-충북도교육청 인사적체 ‘숨통’
1월1일자 서기관 이상 승진만 7명
도교육청 개청 이래 간부 '최대' 규모

-영동 빙벽대회 무산에 산악인들 반발
대회 개최 한 달 앞두고 일방적인 취소 통보

◇충청매일
-‘무주공산’ 청주시장 선거전 본격화
이광희 충북도의원 공식 출마선언…정정순씨 이어 두번째
연철흠·한범덕씨 등 물망…한국당은 황영호·천혜숙씨 거론

-“연말정산 미리 준비 하세요”
국세청, 학자금 대출 상환액·중고차 구입금액 자료 등 제공

-“진주산업 다이옥신 사태 책임 물어야”
환경운동연합,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 촉구
“시민들 생명·안전 위협…어떤 이유로도 용서 안돼”
“지도·감독 소홀 청주시 자체의 문제도 확인해야”

◇충청일보
-한국당 충북지사 후보 ‘윤곽’
[내년 6·13 지방선거]박경국·신용한·윤갑근 ‘3파전’ 양상
朴 전 차관 유력… 도정·행정 경험 부각
도당, 내달 11일 시무식서 구체적 논의

-“대학 총장이 금품 요구” vs “허위사실 유포”
충북 한 대학 구내식당 전 운영자 “운영권 미끼로 총 7회에 걸쳐 1060만원 요구” 대학 측 “오히려 전임교수 자리 요구” 법적 대응

-아파트 보조금 횡령 둘러싼 진실공방
음성 A아파트 입주민, 비리 혐의 고발 관련
이장 “억울…민원 미해결로 인한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