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이 이시종 지사에게 “후배에게 길을 터 줘야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오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충북지역 국회 출입기자단과 만나 경선포기를 요구하는 등 이시종 지사의 ‘3선 불가론’을 강조하는 등 평소 오 의원 답지 않은 날선 발언을 이어갔다.
오 의원이 강조한 이 지사의 3선 불가론은 “3선 도전 실패, 지사 출마를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것, 당내 경선에서 떨어져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를 향해 “영충호, 태양과 생명의 땅 도정 목표, 시대에 맞지도 현실에 맞지도 않은 구호”라고 정면 비판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 의원은 “이 지사가 장기 재직하면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업무를 하기보다는 지사 지시에만 움직이는 ‘복지부동’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 사례가 국제무예마스터십 대회다. 충북이 굳이 국제무예대회의 본거지일 필요가 없는데 공무원들 누구한 명 이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오 의원이 이 지사에 대한 3선불가론 등의 강경발언은 최근 이 지사가 3선출마를 본격화하면서 소극적인 대응으로는 이 지사와의 경선조차 하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작심하고 ‘날선 발언’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 의원이 이지사의 3선불가론과 ‘영충호’시대 등 충북도정 목표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 지사의 대응이 주목된다.
다음은 5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국립의료원장에 지방 중소병원장 내정…의료계 시끌
[文대통령 측근 정기현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장, 1순위 후보로]
文대통령과 더불어포럼 창립 주도
200개 국공립 의료기관 수장인데 공공의료 경험 일천해 자격 논란
의료계 “식약처는 동네약사에…국립의료원은 동네병원장 맡기나”-사드 보복에도 對中수출 13% 늘었다
[중국의 경제 압박 이겨낼 수 있다] [1]
배치 결정 후 3개월만 마이너스 증가율, 이후 13개월간 올라
“中, 자국기업도 타격 입을 반도체 등 핵심부품은 안 건드려”◇중앙일보
-예산 전쟁은 한국당이 치르고 실리는 국민의당이 챙겼다
국민의당 절충안 관철 존재감 부각
한국당 내부 “만족할 수 없다” 반발
표결 참여 여부 오늘 의총서 결정
김동철, 정우택 빼고 우원식과 조찬
내년 개헌·선거제 개편 원칙적 합의◇동양일보
-차디찬 바닷물 목까지 차올라…“말 그만해, 산소 없어져”
[인천 낚싯배 전복]에어포켓 생존자 3명 ‘160분 사투’◇한국경제
-공무원 9475명 증원… 결국 ‘큰 정부’로 간다
내년 예산안 잠정 합의
법인·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아동수당, 소득 상위 10% 제외
국회, 5일 본회의 처리-맥도날드 ‘대장균 오염우려 패티’ 납품사 3명 구속영장 기각
법원 “혐의·실제 피해 등 불분명…구속 사유·필요성 부족”-승선인원 22명인데 여객선 아니다? 느슨한 안전 규제가 참사 불렀나
영흥도 낚싯배 침몰 사고
정원 5명 배, 22명으로 개조◇매일경제
-세월호 4년 돼가는데…아직도 ‘매뉴얼’ 없다
연안여객선 165척중에서 비상시 승객대피요령 등 안전규정 갖춘 선박 全無-편의점 상비약이 뭐길래…약사 자해소동까지
복지부, 품목확대회의 연기…감기약 등 13개 편의점 의약품 겔포스 등 추가하려다 급제동
국민편익보다 밥그릇 지키기 비판에도 약사들 거세게 반발
“약물 오·남용 위험 심각” 지적…미국은 대부분 슈퍼마켓 판매◇중부매일
-오제세 “후배들에 길 터 줘야” 이시종에 직격탄
“호남 인구 앞선들 뭐하겠냐, 생명과 태양의 땅 아닌 곳 있나”
“예산확보만 집중 미래 없다” 내년 공천 앞두고 ‘작심발언’-개헌 핵심과제 지방분권…교육자치도 강화 필요
김상곤 부총리 소통콘서트서 강조-내년 예산안, 법정시한 이틀 지나 ‘극적 타결’
여야, 공무원 9천 475명 증원…내년 9월 기초연금 인상 합의-플라스틱 폐기물 값 반토막…선별장 ‘빨간불’
한때 770원까지 치솟던 PET, 300원으로 곤두박질
아파트 중간수집업체 운반포기…쓰레기 대란 우려
재활용 민간업체 적자구조 심화…운영 대책마련 필요◇충북일보
-오제세 ‘이시종 지사 3선 불가론’
4일 충북 기자단 만나 경선포기 요구도
영충호, 태양과 생명의 땅 도정 목표, 시대에 맞지도 현실에 맞지도 않은 구호 비판-안은 긴장감-밖은 뜨거운 시위…도교육청 ‘숨가쁜 하루’
학생 건강권 보장·김 교육감 퇴진 촉구 집회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도교육청서 철야농성
도의회 날카로운 예산안 심의에 담당자들 ‘진땀’-“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승인하라”
에어로케이 면허 심사 관련 한목소리
균형발전충북본부 6일 국토부 방문 예고
국민의당 “정부 정책결정 차별 없어야”-변호사들이 뽑은 우수법관 구창모 부장판사 등 6명
충북지방변호사회 평가 결과
청주지법 이광우 부장판사 최고점-경찰 고위직 인사 ‘충북 홀대론’ 분수령
이금형·김정훈 잇는 최고위직급은 고갈 예고
총경승진 숫자 1명 또는 2명…지역사회 촉각◇충청매일
-중부고속道 확장 첫삽 뜬다
국회 내년도 예산안 처리 최종 합의
일부구간 설계비 4억 소멸 위기 넘겨-법관 고압적 태도 여전
충북변호사회, 공정성·직무 성실성 등 평가 결과 발표-“수련원 밀실 운영 김병우 충북교육감 퇴진해야”
충북시민단체, 사용 내역 등 공개 촉구
◇충청일보
-거세지는 ‘에어로K’ 설립 촉구 목소리
충북 균형발전지방분권, 정부에 요청
“로비·압력 탓 정치권 소극적 대응”
심사 불공정 땐 단체행동 등도 시사
국민의당도 “회피 할 이유 없는 사안”-충주시의회 욕설 파문 ‘점입가경’
쌍방 고소전 이어 동료 의원들까지 가세
천명숙 의원 등 5명 ‘윤리특위 소집’ 요구-집회로 북새통…‘바람잘 날 없는’ 충북도육청
시민단체, 제주수련원 논란 관련 퇴진 요구
충북과학고 학부모들, 축사 문제로 피켓 시위-“장기집권으로 공무원 복지부동”
이시종 지사 ‘3선 불가론’ 주장
오제세 의원, 국회 출입 충북기자단 만나
국제무예마스터십 등 사례 언급하며 지적-중부고속道 확장 예산 고작 8억…충북 ‘홀대’ 심각
남이∼호법 설계비 300억 제외
서청주IC∼증평IC 구간만 인정◇충청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 282.1점 기록 ‘1위’
충청타임즈 빅데이터센터·ICT산업협 공동 프로젝트
충북 자치단체장 소셜 소통지수 분석(상)
송기섭·이시종·홍성열·나용찬도 응집력 높아
이틀에 한 번꼴 포스팅…‘좋아요’ 평균 92.7건
류한우·정상혁·김영만 SNS인 페이스북 안해-충주 여경 ‘강압 감찰’ 경찰 수사 착수
충북청 감찰관 등 7명 상대 고소장 관련 법률 검토
감찰 관여 담당자 등 6명 상대 고발 건도 동시 진행
“현재 내용파악 단계”…이 청장 “엄정·신속 수사” 지시-채용비리 사정 칼날 충북TP까지 겨누나
道 “민원 감사원 접수…행안부에 중점조사 대상 의뢰”
행안부 “아직 확정단계 아냐…이번주 중 선정 마무리”◇충청투데이
-수도권 집중된 주거복지로드맵 논란…비수도권 역차별 우려
62% 수도권·인근에 몰려
비수도권 인구유출 불보듯
부동산시장 침체도 불가피
“비수도권 중심 정책 필요”-‘이국종 효과’…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주목
이달중 개소 앞두고 인력 충원
정부지원 확대 …적자탈피 기대-대전 대형 아웃렛 지역사회 기여 의무도 명문화 해야
[대형 아웃렛 ‘상생’ 해법은]
소비자들 사회공헌 부족 지적
법·대전시 조례 등 근거 시급
현지 법인화 통한 선순환 필요-대전·세종·충남 중소제조업, 일감부족·인건비부담 지역공장 멈춰선다
평균가동률 70%… 정상 밑돌아
내수 활성화 정책 지원 시급-특수학교 대전1 충북1 충남3곳 추가로 세운다
교육부 특수교육발전 계획
2022년까지 전국 특수학교 최소 22개 신설·학급 1250개 증설
‘통학 1시간 이상’ 충북 19.8%·충남 18.1%…어려움 해소 기대◇대전일보
-금연구역 지정 둘째날…당구장의 오후
[르포]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업주들 한숨만-중국인 대전땅 많이 사들여…전국서 가장 많이 늘어나
-갑천지구 친수구역 호수공원 터파기 공사 중단 파장
사전공사 문제…공사 중지명령-공정위, 대전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갑질 공론화
-내년 선택진료비 폐지…지역 의료계 수익감소 우려
◇동양일보
-음주측정거부 전 상당구청장 정식재판 회부 ‘왜’
“약식명령 부당” 법원 직권 정식재판 넘겨
‘음주운전 강경 처벌’ 법원 기류 반영된 듯
단순 음주운전사건 징역형 5년새 두배 뛰어-청주시장 선거, 본선보다 어려운 예선전 될 듯
내년 6‧13지선 여·야 예비후보 자천타천 13명 이상 거론돼
경제시장·리셋청주·잘사는 청주 등 다양한 프레임전쟁 예고-지역 여성들 유해 논란 생리대 사건 이후에도 불신감 ‘여전’
적정 가격·안전성 담보 제품 원해◇중도일보
-충청권 자유한국당 내년 地選 후보들…깊어지는 한숨
민주당과 선거 해볼 만한 분위기?..모두 부정적 반응
당 내홍, 바른정당 통합, 대한애국당 등 어수선 분위기-장대네거리 설계변경 시도, 확보한 국비 날아갈 판
조승래, 이장우, 정용기 의원이 살린 100억원 사업 지연되면 반납 불가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완공시기까지 준공 장담 못할 수도-세종 백화점 유치 이번엔 성공할까?
50층 두개동 용역 결과, 언반 엔터테인먼트 센터 조성
업계 난색…인구 증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