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학생, 충북간호사회 간호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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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간호학과가 15일 오후 대강당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간호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충북간호사회장, 음성소망병원 간호과장 등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89명의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서 이지민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간호장학생으로 선발돼 한명자 충북간호사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지민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오늘의 선서식은 간호사로서 의무와 책임에 대해 엄숙하게 약속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아프고 소외된 이웃의 고통을 따뜻하게 돌보는 참된 간호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2015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중원대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며 명문학과로서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