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이수초·옥천 군남초, 다목적강당·급식실·체육관 건립 지원
  •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실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동남4군)이 영동 이수초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24억원)과 옥천 군남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9억원)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3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영동 이수초 다목적강당은 1991년 소규모로 건립돼 학교행사 및 체육활동에 부적합해 유도 운동부 전용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실내 체육교육이 정상화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육공간이자 각종 행사를 추진하기에 적정 규모의 강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970년에 설치 노후화된 급식시설도 이번 기회에 현대화해 급식환경 개선 및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옥천 군남초는 관내 학교 중 유일하게 다목적체육관이 없어 교육과정 및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공간이 부족해 충분한 체육활동과 학예행사가 어려웠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이를 해소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학교 체육시설과 연계해 인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문화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동남4군 학교시설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 이라며 “이번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증개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몸과 마음을 모두 튼튼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인 지역구 관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