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정규직 전환 어쩌라고?…과학기술계 대혼란

11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청주시에 ‘끊이지 않는 악재’가 이어지면서 뒤숭숭한 모습을 보도했다.

충북 청주시 공무원들은 최근 몰카와 보도방, 뇌물수수 등 각종 비위로 ‘곤혹’를 치르면서 부하 직원의 부정행위 시 ‘과장·팀장 책임제’까지 시행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10일 간의 추석연휴를 마친 10일 40대 공무원 A씨(7급) 죽음이 또다시 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쯤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문들은 앞서 지난 6월 청주시 간부 공무원 B씨가 대청호 문의대교에서 투신, 숨진 채 발견되기도 하는 등 잇따른 비보에 공직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청주시는 추석연휴를 전후로 감찰활동이 강화돼 이래저래 시 공무원들의 심기가 불편한 상황인 가운데 공무원 A씨의 죽음이 또 다시 공직사회를 ‘낙담’하게 만들고 있다.

다음은 1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정규직 전환 어쩌라고?… 과학기술계도 대혼란
과기부 가이드라인 없어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논란 만 가열
연구소 "새로 뽑아야"
"비정규직 연구원 채용 이유는 특정 프로젝트 수행 위한 것… 정규직은 공개 경쟁 거쳐야"
비정규직 연구원 반발
"이러다가 낙동강 오리알 될 판… 연구소 경영진 논리대로라면 고위급 임원들도 검증 대상"

-[단독] 김정은 손에 들어간 '김정은 참수계획'
전면전 때 韓美작전 담은 '작계 5015' 작년 北에 해킹당해
국지도발 대응·北급변시 계획 등 주요 기밀도 대거 유출

◇동아일보
-“사드 해결 실마리, 정상회담서 찾게 될것”
노영민 주중대사 베이징서 취임식… 출국전 두보詩 인용 심경 밝히기도

◇중앙일보
- '손흥민 골' 한국축구, 모로코 1.5군에 1-3 완패

◇동양일보
-에어로K 청주공항 취항 ‘험난’
기존 저가항공사 반발 심화…국토부 심사 고심

-충남·북 초등교사 임용 미달 ‘탈출’
충북 280명 모집에 305명 응시…충남 경쟁률 1.07대 1
전국 1934명 감소여파 1.62대 1…대전·세종 3대 1 넘어

-민주당 청주시의원들,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입당 반발
17명중 14명 연판장에 서명 “기회주의자” 반대입장 당에 전달

◇중도일보
-文대통령-5부요인 안보상황 공유 위기극복 한목소리
靑오찬회동 대통령 "내부 결속·단합되면 극복할 수 있어" 협치당부
丁의장 "국민, 정치권 개헌 공감 부정시각 불식해야“

-충청권 정당 지지율, '민주당 46.7%, 한국당 26.6%' 기록

-10일 오전 7시부터 을지대병원 전면 파업 돌입
9일 최종교섭 최종 결렬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청신호, 8개 업체 참가 의향
지난달 29일 접수 결과, 기대할 만한 기업 등 참여

-추석연휴 열차 이용객 470만명, 5일 최대 49만명 이용
수서고속철도 SRT 포함땐 538만명 이용
여행상품과 역귀성객 맞춤판매 효과 톡톡

-국세청 '영장 없는 계좌조사' 6년 간 2배 이상 증가
심재철 의원 "더욱 신중히 승인 여부 결정해야“

-文정부 지방소득세 인상안 충청권 희비
산업체 많은 충남 230억원 '대박' 공장없는 세종 6억원 '찔끔'
대전·충북도 효과 '미미' 수도권 48% 쏠림, 빈부격차 심화우려
박주현 의원 "지방교부세 확대로 불균형 해소"

◇중부매일
-'끊이지 않는 악재' 청주시 뒤숭숭
몰카, 보도방, 뇌물수수 등 각종 비위 '곤혹’

-충청권 교육청 초등교사 모집 미달 벗어나
충북, 1.15대 1 경쟁률 보여

-충북도의회 재선의원, 체급 키워 단체장 출마 '저울질’
민주 연철흠·이광희 한국 김양희 국민 임헌경, 청주시장 도전장
이언구·김인수·이광진 등 10여명, 지역구 시장·군수 놓고 물밑행보

-"두유 만드는데 인생을 걸었다"…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 별세 1966년 유당불내증 치료식 베지밀 개발…1973년 정식품 창업
1984년 '혜춘장학회' 설립…33년 간 2350명에게 장학금 지급

-사드·북핵 악재 불구 충북경제 성장세 고공행진
8월 말까지 수출실적 지난해 대비 25% 증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 '청신호'

◇충북일보
-끊임없는 사건사고…흔들리는 청주시
민선 6기 출범 직후 자살·교통사고 줄이어
공무원 "굿이라도 해야하나" 공직사회 '뒤숭숭’

-"입양했는데 안락사라니…" 청주반려동물센터 입양자 불만 고조
추석연휴 지나고 보호동물 개체수 포화상태
무분별한 유기로 건강 악화… 치료 예산 태부족
분양 후 거액 치료비 떠안아도 조치 방법 전무

-충북 월세시장 안정세…서민 숨통 트이나
월세통합가격지수 100.4서 99.0 ↓
금리 인상으로 준월세 거품 빠져
도생·오피스텔 등 임대 공급은 증가

-"충북 SOC 도와달라" 8개 시·도지사에 'SOS'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산 증액
이시종 지사 "서명 받아와라" 지시

-한방바이오산업의 가치 재확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폐막
19일간 관람객 110만명 방문
수출계약 231억 9천만원 체결

◇충청매일
-충북선 고속화 공조틀 만든다
이시종 충북지사 “인근 8개 지자체 서명작업 추진하라”
사업 타당성 공유…경부축 중심 불균형 발전 극복 강조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 체제 유지
청와대 “재판관 9인 체제 우선”

-사립대 입학금 33.4%, 입학 업무와 무관하게 사용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 발표

-문 대통령 “적폐청산, 사정 아니다”
야당의 ‘MB 정부에 대한 정치사찰’ 주장 일축

◇충청일보
-충청권 국감 일정 나왔다
내일부터 이달말까지 20일 간
광역지자체 경우 충남도 유일
상당수 정부부처, 세종청사서
법사위, 26일 법원·검찰청 예정

-세종시에 내년 13개 학교 문 연다
2·3생활권에 유 6·초 4·중 2·고 1곳 설립 추진

-"행정수도 완성" 세종축제장서 3000여명 서명

-충청·경상·전라도민 삼도봉서 "변한없는 우정"
만남의 날 행사… 1500여명 참여

◇충청타임즈
-충북도 `강호축' 지역발전 의제화 한다
人자형 고속교통망→X자형 개발 대한민국 2도약
이달 중 국회서 세미나 · 국가 계획 반영 심혈키로
낙후 도내 북부권 개발 · 전략산업 육성 탄력 기대

-행복수명 74세 … “생애 마지막 8년 불행할 수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일본·미국 등 5개국 조사
韓 노후준비 수준 `하위권’

-朴 전 대통령 재구속 주중 결정
검찰 측 “증거조작 우려 높아 … 재구속해야”
변호인 측 “추가 구속은 위법” … 석방 요구

-총리실 감찰에 공무원 자살까지 … 안팎으로 뒤숭숭한 청주시
7급 목 매 숨진채 발견 … 警 업무 스트레스 탓 자살 추정
몰카·보도방 운영 등 잇단 비위·일탈행위로 신뢰도 추락
총리실 인사청탁 의혹 조사 장기화 … 청내 분위기도 최악

-청남대 관리 충북도가 계속 맡는다
청주시 상생발전위 “매년 40억 적자” 관리권 이전 철회
道 청남대~대청호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도 요인 분석

-먹는 간암·당뇨2형 유전자 치료제 개발
한국교통대 이용규 교수팀 “기존 항암제보다 효과적”

◇충청투데이
-대학 정원감축정책 지방대 만 운다

[국감 초점]

수도권大 정원외 입학 늘려 학생충원·등록금 수입 쏠쏠
대학평가정책 의도와 역행...지역은 입학생 감소 위험수위

-안희정 충남지사 불출마 가닥… 천안갑·서울 노원병 등 거론
안희정 지사, 충남지사 불출마 가닥
천안갑·서울 노원병 등 거론

-사회간접자본(SOC) 삭감 후폭풍 예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분석결과 예산 20%줄이면 GDP 0.25%p 하락

-‘영구임대주택’ 입주하려면 평균 15개월 대기
[국감초점]‘불균형 공급’ 대책마련 시급
올해 공급량 적어 해결 난항
“지역별 입주 수요 분석없이
연도별 공급목표 물량설정 탓”

-대전마케팅공사 신임사장 선임 가시밭길
市 재공모 결정에 일정 차질
지원자 반발·내정설 등 잡음

-농림부, 직불금 관리 ‘시늉만’…한국당 김태흠 의원 발표
부당수령 1815건 적발코도
회수 등 후속조치는 안해

◇대전일보
-옛 극장가 담장엔 로맨스, 거리마다 드라마
[추억이흐르는그곳 골목길] ⑦ 조치원 왕성길

-을지대병원 파업 사태 1년 만에 재현…의료공백 우려

-추석연휴 해외 여행객 대폭 증가…전년比 42.8% 늘어

-대전 괴정동 대단지 아파트 개발 주목…교통대책 등 수정안 제출

-사립대 입학금 수입 업무 무관한 곳 사용…인하요구 커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