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말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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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충북도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축제장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모여들며 초가을을 만끽했다.
먼저 청주시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17청원생명축제’는 개장 3일만인 24일 1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하며 국가 대표 농산물 축제로써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10만번째 주인공인 오성읍 한준희(36)씨는 자녀와 함께 축제장을 찾았운의 주인공이 돼 이승훈 청주시장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지난해 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이를 훨씬 능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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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도 역시 개장 3일만인 이날 1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하며 한방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밝게 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군산시에서 방문한 10만 번째 입장객인 강대규(44)씨 일가족에게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전달했다.
한방엑스포는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지며 최종 목표 관람객은 80만명이다.
이밖에도 충주무술공원에서는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는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