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뱀장어·메기 등 3600마리 동진천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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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17 괴산고추축제’ 마지막 날인 3일 동진천에서 열린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기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괴산군은 고추달린 물고기잡기대회에 앞두고 동진천에 잉어와 뱀장어, 메기 등 3600마리를 방류했다.
괴산읍 동진천 물고기잡기대회장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등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