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000만원·SKC코오롱PI 1500만원 상당 상품권
  • ▲ SKC와 SKC코오롱PI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진천군
    ▲ SKC와 SKC코오롱PI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3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진천군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공장이 있는 SKC와 SKC코오롱PI가 진천군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 양사의 진천공장장(SKC 강영구, SKC코오롱PI 국윤걸)은 2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3500만원(SKC 2000만원, SKC코오롱PI 1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에 상품권을 기탁한 양사 공장장들은 “올 여름 진천지역에 폭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나눔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진천공장은 각종 산업재에 쓰이는 PET필름과 디스플레이용 고부가 필름, 태양전지 및 태양광용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SKC코오롱PI는 IT∙모바일 기기에 널리 쓰이는 폴리이미드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돼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