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분석 결과 정확성·신뢰성 확보 위해 분석인력 역량 강화·전문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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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이 수질·먹는물·폐기물·토양분야 환경오염물질 시험분석 인력에 대한 분석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3대 추진과제를 발굴, 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3대 추진과제는 △시험분석능력의 국내·외적 검증 △타 연구기관과의 시험분석업무 협력 강화 △시험분석의 질적 내실화 도모 등이다.

    금강청은 시험분석능력의 국내·외적 검증을 위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각각 주관하는 숙련도시험에 매년 참가해 분석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올해에도 국제 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수질분야 19개, 먹는물 분야 13개 시험항목 전 항목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으며 내년에는 토양분야 12개 시험항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환경분야 숙련도시험에서도 수질·먹는물·폐기물 분야 47개 전 항목 최우수 성적을 받았고, 남아있는 토양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연구기관과의 시험분석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험분석인력에 대한 교육을 추진 중이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질연구센터와 수질분야 분석기술 정보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시험분석인력의 전문역량 제고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금강유역환경청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험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타 시험분석기관 간의 업무협력 등 정보교류와 분석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