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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내 수산식품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가 수산식품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해외 판로를 넓힌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0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11월에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참가를 지원키로 하고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도가 10월 19일 보령에서 여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15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며 해외바이어와 도내 수산식품 업체가 1대 1로 수출 상담을 진행토록 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11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는 충남관을 마련해 참여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수출상담회 및 무역엑스포 참여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수산식품 업체로 도는 수출기업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각각 45개 업체와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오인선 도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상담회 개최와 무역엑스포 참가 지원은 도내 수산식품 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넓히고 내수·초기 기업의 수산물 수출길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내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