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산림박물관은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0일 간 금강유역 산림곤충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금강유역의 산림곤충표본 특별전’을 개최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산림생태계 종 다양성 관리와 각종 기초 응용연구를 위해 조사한 나비목 곤충 표본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 곤충 표본은 충청의 젖줄인 금강유역에 서식하는 산림곤충 168종 516점이며 곤충 채집 방법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길남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특별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금강유역 산림곤충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