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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7일 지난 16일 시간당 90㎜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KR봉사단 35명은 이날 무더위 가운데 괴산군 제월리의 침수피해를 입은 인삼재배 농가에서 지주목과 차광막 제거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큰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괴산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주기 위해 휴지와 세제 등 수해복구 필수품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수해 복구에 참여한 철도공단 충청본부 신두현 사업지원부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돼 괴산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