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수준전망 CSI 123→130 전월 대비 큰 폭 상승
  • ▲ 소비자심리지수 추이.ⓒ한국은행 충북본부
    ▲ 소비자심리지수 추이.ⓒ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양동성)가 충북지역 도시가구(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7월 12~18일)한 7월중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8로 전월(107.7)보다 0.1p 상승, 2014년 5월 이후 3년 2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향후 임금수준전망 CSI(123→130)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본부는 24일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련, 현재 생활형편CSI는 98로 전월(93)대비 5p 상승했으며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현재경기판단CSI는 89로 전월(88)대비 1p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기회전망CSI는 107로 전월(118)대비 11p 하락했고  현재가계저축CSI는 94로 전월(91)대비 3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1로 전월(100)대비 1p 상승했고,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전월과 동일했다.

    또한 주택가격전망CSI는 104로 전월(105)대비 1p 하락한 반면, 임금수준전망CSI는 130으로 전월(123)대비 7p 상승했다.

    한편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6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