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당분간 출입통제 항구복구 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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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역사가 어우어지며 천년을 견뎌온 충북 진천 농다리도 이번 폭우로 유실됐다.
23일 진천군은 지난 16일 폭우로 인해 농다리 교각 6개소와 상판 1개소 일부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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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군수는 “현재 농다리는 응급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며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을 확정한 뒤 항구복구를 실시하겠다. 상판사이의 완벽한 고정을 위해서는 추가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군수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없도록 조속히 마무리짓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