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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14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이 지난 9~12일까지 4일 간 동해시 웰빙스포츠타운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단체전 1위(1866.9점), 개인전 부분 3위(김기원·224.0점), 혼성 단체전 부문 2위의 큰 성과를 이뤘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해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한편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 감독(43)을 중심으로 이병철(30), 김기원(29), 김덕기(33), 강태원(27)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