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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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5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재외동포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시아 및 CIS권,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거주하는 재외동포 학생들의 모국연수 중 한국문화체험으로 윷놀이, 쌍육, 투호, 죽방울, 제기차기, 굴렁쇠,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목판인쇄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재외동포 학생들은 전통놀이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서투른 우리말이지만 서로 더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질문을 하는 바람에 체험강사들은 연신 진땀을 흘리면서도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충남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지에 방문해 역사교육 및 다양한 전통놀이와 목판인쇄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