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사능검사 모습.ⓒ대전시
    ▲ 방사능검사 모습.ⓒ대전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관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검사됐다.

    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유통 농수산물에 대해 매달 3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62건, 수산물 68건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수산물 52건 등 182건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4년부터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해 고순도 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기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검사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용 후 핵연료반입 관련 주변 생산 농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대상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방사능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