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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충북 음성군수는 “취임부터 지금까지 향후 100년 음성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며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민선 6기 제37대 음성군수 취임 3주년을 맞은 이 군수는 “지난 3년간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모토로 중부권 핵심도시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했다.
지난 3년 동안 민생과 소통의 가치를 통해 이 군수가 보여준 음성군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그 간의 주요 성과들을 통해 살펴봤다.
◇ 투자여건 조성 및 성장동력 확보
이 군수는 국내·외 경기회복 불확실 속에서도 군민 행복과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확대로 고용증가와 세수확대 등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특히 ‘일자리가 곧 복지’란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 세계경제 불황과 내수 침체에도 민선6기에 만 83개 업체를 유치해 4조 5576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국내·외 투자유치는 군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교육,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결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를 분석한 결과 음성군 고용률(15~64세)이 전년대비 2.7%p 상승한 75.2%로 도내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원남산업단지 100% 분양, 생극산업단지 100%분양, 유촌산업단지, 오선산업단지, 성본사업단지 등 공단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중부권 최대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 및 매출 200억원 돌파,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개통, 대소~삼성 간 지방도확포장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음성군을 중부권 중심도시로 우뚝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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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만 음성시 건설 기반 조성
이 군수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청을 휴일 없이 뛰어다닌 결과 4년 연속 국비 1000억원 이상을 확보하고 올해에 만 4007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재정규모면에서 2015년부터 충북 군 단위 최초로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인구 10만의 군 규모에 걸맞게 2개 ‘국’을 중심으로 행정조직을 ‘시’ 단위에 준하게 개편해 15만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6년 지역발전사업 추진 우수기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우수기관, 음성품 바축제 2년 연속 충청북도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민간 평가에서도 2016지방자치 행정 대상, 도전 한국인 대상, 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성적 장학생, 특기장학생, 점프장학생 등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문고 육성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새로운 음성 100년을 위한 장기발전계획 마련
지난해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2030 음성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을 완료하고 그 안에 시 승격 전략과 도농복합도시 육성방안을 담았다.
이를 기초로 △생산과 복합물류 거점도시 육성 △이용자 중심의 교통도시 △친환경도시 △교육강군 도시 △복지도시 △중부권 전략사업 허브도시 △농공병진 창조경제도시 △자치행정 구현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세부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군민이 피부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10만 군민과 함께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새로운 음성 100년을 위해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음성 100년의 길을 힘차게 열어 가기 위해 저를 비롯한 850여 공직자 모두가 변화와 개혁에 앞장 서 공감과 소통으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가겠다”며 “지역 현안사업들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음성군이 인구 15만의 중부권 핵심도시로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