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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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방송통신중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2018년도에 2학급 50명 규모로 시작해 2020년에는 6학급 15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정규 중학교 수업시간의 80% 수준이며 사이버 수업과 출석 수업(연간 24일 이상)을 병행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듣는 사이버 콘텐츠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한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청주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부설학교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통 근접성 및 학교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광복 중등교육과장은 “청주와 충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연계해 학력 미취득 성인 및 교육 소외계층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