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 제20기 해외봉사단이 지난 23일 발대식을 가졌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제20기 해외봉사단이 지난 23일 발대식을 가졌다.ⓒ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 해외봉사단이 23일 발대식을 마치고  라오스와 네팔로 출발해 봉사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해외봉사단은 2007년 처음 동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 동안 총 7개 국가에 602명의 학생들을 파견해 왔으며 이번 제20기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24명과 네팔 17명 등 총 41명으로, 현지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오스 봉사단 학생대표 기계공학과 이서해 학생(4년)은 “현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고 말했다.

    또 네팔 봉사단 학생대표 스포츠산업학전공 성상제 학생(4년)은 “지진피해가 심한 지역에서의 환경적인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현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돼 마음이 설렌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