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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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와 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광장형 무비컬 ‘한글꽃 내리고’가 ‘2017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레벨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글꽃 내리고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한글꽃 내리고는 오는 10월 제5회 세종축제에서 첫 공연을 한 뒤 내년 5월 호수공원에서 2차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시티투어를 포함한 도시관광형 상품으로 만들어 세종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세종시의 브랜드 공연을 육성시키고 장기적으로 호수공원을 활용하는 문화관광 공연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문화도시뿐 아니라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