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록문화재 제6호 충북 청주대성고 본관 전경.ⓒ문화재청
    ▲ 등록문화재 제6호 충북 청주대성고 본관 전경.ⓒ문화재청

    충북교육청이 1936년 건립된 청주대성고등학교 본관 건물 등 도내 교육시설 5개 시설이 등록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로 등록된 시설은 △청주 대성고 본관(등록문화재 제6호, 1936년 건립 연면적 1566.3㎡) △옥천 죽향초(등록문화재 제57호 1936년 건립 연면적 264.46㎡) △주성교육박물관(등록문화재 350호, 1923년 건립 연면적 400㎡) △청주 대성여중 강당(등록문화재 제351호, 1954년 건축 연면적 454.21㎡) △괴산중학교가 ICT실로 사용하고 있는 석조건물(등록문화재 제354호, 1949년 건축 연면적 725.06㎡) 등 5곳이다.

    등록문화재는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커 지정·관리하는 문화재다.

    주요 대상은 1876년의 강화도 조약 이후부터 6·25전쟁 전후의 기간에 건설·제작된 건조물·시설물·문학예술작품·생활문화자산·동산문화재·역사유적 등이다.

    등록 주체는 문화재청장이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현재 이 시설들은 각급학교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도내 교육시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 문화유산정보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