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오픈…단일브랜드로는 최대 규모
  • ▲ 젠한국 충북 청주 본사.ⓒ젠한국
    ▲ 젠한국 충북 청주 본사.ⓒ젠한국

    ZEN(젠)한국(회장 김성수)이 충북 청주 오창 본사에 대규모 도자기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8월에 오픈하는 젠한국의 전시판매장은 700여평 규모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12일 젠한국에 따르면 젠한국은 1991년 한국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세계 최대 최첨단 도자기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ODM(제조업자 개발 방식)을 통해 미국 레녹스, 영국 막스앤스펜서,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일본 노리다케 등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품질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젠한국은 수출은 물론 백화점과 직영매장, 자사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젠한국 본사 직영매장을 최대 규모로 확장해 F2C(Factory to Customer)방식을 선보이게 됐다.

    젠한국 팩토리스토어 매장에는 자체 브랜드 ZEN, 영국 친환경디자이너 브랜드 레이첼바커,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 ZEN 생생용기, 소용량의 도자기 밀폐용기ZEN&LOCK(젠앤락), 뚝배기의 단점을 보완한 도자기 내열냄비 ZENCOOK(젠쿡) 등 약 1만2000여종의 도자기 용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젠한국의 수출 제품을 포함한 주방용 패브릭용품, 테이블매트, 후라이팬, 키친툴, 유리잔 등 식기부터 조리도구, 소품, 냄비까지 주방용품의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주방용품군이 구비돼 있으며, 특히 예비 신혼부부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젠한국 홍성대 상무는 “향후 젠한국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통망을 모색하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유지와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도자기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제품개발 및 전략적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토털 리빙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